밤에 망가지며 놀기(밤문화 이야기)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의 비밀스런 밤문화-씨크리트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7. 12. 16. 17:53

코요티빠+바 비어의 컨셉으로 우리의 음주문화와는 다소 다른 서양인 취향의 작은 클럽이다.
그때 그때 기념일이 되면 파티와 이벤트를 열기도 하며 이곳의 종업원은 스텝과 코요티 그리고 호스티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모두가 명찰을 달고 있다.
음료나 안주값은 저렴한 편이며 파타야의 모든 업소가 다 그렇듯이 픽업을 위한 업무(?)도 이루어 지며 바 차지는 400바트이다.

 

 

코요티 빠 + 맥주 빠 + 나이트 클럽

 

파타야의 밤 거리를 대표하는 밤 문화는 아고고이다.

 

특히 워킹 스트리트 에서는 아고고와 비어빠 라는 큰 카테고리(?)를 벗어나면 무언가 색다른 밤문화를 일반 여행객들이 찾아 보기란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여행객들에게 나이트 라이프에 대한 욕구는 당연히 존재를 하고 또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무모한 탐험을 불사 하면서 까지 기행을 나서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우리 나라의 밤 문화인 노래방이나 룸싸롱 같이 밀폐된 곳에서 조용히 술을 즐기는 고립형(?)놀이 문화의 유형들이 있는가 하면 유럽이나 태국인들 처럼 탁 트이고 시끄러운 곳에서 다같이 즐기는 개방형(?)의 밤 문화를 즐거워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니....

 

오늘은 그 후자쪽에 관련된 나이트 라이프 한군데를 소개를 한다.

아무래도 이런 음주 패턴은 우리들 보다는  유럽 사람들의 음주문화에 가까운것도 사실이다.

 

태국의 밤문화 역시 이런 유러피안들의 특성에 기인을 해서 모든 가라오케도 홀이 개방된 오픈형이 대세이고 길꺼리의 모든 음주문화는 너무나 적나라하게 모든게 열려 있어 바로 옆 사람과도 너무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것이 쉽게끔 되어 있다.

 

그리고 일행들끼리 속닥하게 노는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금새 금새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며 곧잘 파티같은 이벤트도 즉석해서 벌어지곤 한다.

 

다 같이 흥겨운 파티에 한번 참석해 보실라우?

 

하지만 일행끼리..거기에 다가 완벽하게 폐쇠 되어있는 공간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겐 태국의 길꺼리 노천빠나 가라오케는 왠지 산만하고 적응이 잘 되지 않는 다는 사실...

 

하지만 무언가 약간은 조용 하면서도 적당히 현지의 분위기에 조금은 젖어 들어가 보고 싶어하는 색다른 중간 단계의 음주 애호가들도 분명히 존재를 한다.

 

그런분들에게는 이런곳이 딱 적당할듯 싶다.

 

 

 

워킹스트리트 와는 또 다른 뒷골목 안쪽의 이곳

 

 

그곳에는 무언가 비밀스러운 그 어떤곳이 있음이다.

 

코요티..아고고와는 또 다른 조금은 특별한 태국 밤 문화의 한 쟝르..

 

 

 

노천빠와 일반 가라오케의 중간의 분위기에 약간은 아고고 스러운(?)...

말 그대로 퓨전형 음주 놀이터(?)

 

이곳은 일단 장점이 술값이 일반 가라오케들 보다 훨씬 싸다.

그리고 그냥 맥주를 마셔도 되고 일반 아고고처럼 음료수만 마셔도 된다.

더불어 일반 아고고나 노천빠에는 잘 없는 안주류도 있는데 보통 150-250바트 사이이다.

 

더불어 코요티나 여 종업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할때에는 레이디 드링크를 사주는것은 공통이며 또한 밖으로 나갈때 지불하는 업소의 바 차지는 400바트 인것으로 보아 태국 특유의 픽업 시스템도 다른 업소와 동일하다.

 

한 마디로 쉽게 말해 모든 요소들의 조금 조금씩 섞여 있는 퓨전 밤 문화의 결정판?

 

거기에 이곳은 주 고객이 서양인들인 까닭으로 업소내의 파티 이벤트도 활발하게 돌아가며 종업원들의 기세도 한국 업소의 얌전하고 순종적인(?)그 무엇과는 조금은 다르다.

 

굉장히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다소 정신이 없게 까지도 느껴진다.

쉽게 말해 이야기들이 많고 웃음들이 많다.

조용하게 파트너와 분위기 깔으며 무드 잡는거를 좋아하시는 꼰대들은 그래서 이곳과는 맞지 않다.

 

내 자동차가 몇 cc 네..내가 왕년에 뭐했네 하시는 분들도 이곳과는 분명히 맞지가 않다.

 

 

 

이곳에는 이들과 마구 마구 떠들고 놀아야만 한다.

 

우리 한국의 일그러진 음주 문화의 한 쟝르인 폭탄주 타서 돌리며 무조건 먹엇!..그리고 대가리박엇! 식의 고압적인 음주 문화는 이곳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맥주 한병에 레이디 드링크 한잔 만으로도 이들과 마음껏 떠들고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그런 문화..

같이 춤추고 웃다가 배고프면 닭다리 하나 안주로 시켜 먹고..그리고 또 마시고....

 

 

씨크리트의 코요티 언니들...

 

자! 지금부터 씨크리트 전사들의 인터넷 무료 화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ㅋㅋ

낫티의 블로그나 싸이트에서는 절대로 유로 모바일 써비스는 제공이 되지를 않는다.^^

무조건 무료이다~~ ㅎㅎ....

 

단,19세 이상은 더 크면 이런곳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공부에 더욱 더 매진을 하여 돈을 벌어 차후에 태국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러 오시길~~

 

코요티 수 와 퐁

 

피 와 애

 

짚 과 오이

 

 

 

위에 사진들을 쭈욱 붙여 놓으니 분위기가 무슨 3류 성인 싸이트 같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 쟝르가 아닌 이 씨크리트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진일 뿐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랄뿐이다~~

 

씨크리트에서 있었던 일들은 비밀로 해줄께요~ ㅋㅋ

 

 

이 사진은 골든벨 사진이다.

울리는 사람이 홀에 있는 모든 종업원들에게 데낄라 한 잔씩을 다 돌리는 장면..

근데 얼마냐고?

 종 한번에 3,000바트(약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