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망가지며 놀기(밤문화 이야기)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의 복사판! 푸켓의 파통비치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7. 12. 15. 01:44

푸켓에서 여행객들에게 가장 중심이 되는 비치이며 각종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밤문화가 제일로 발달한 해변이다.
푸켓타운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해변의 길이도 4Km에 달한다.
푸켓의 여러 해변들중 가장 번화한 까닭에 여행의 요소들을 확보하기에는 편리하나 해변은 그리 매력적이진 못하다.


밤문화는 파타야의 워킹 스트리트의 복사판??

 

푸켓에서 가장 발달된 엔터테이먼트가 있는 해변

 

푸켓의 빠똥은 푸켓에서 가장 발달된 배낭자들의 거리이자,레스토랑과 많은 호텔들이 운집한 최고의 중심가이자 최고의 밤 문화와 먹거리등이 공존하는 말 그대로 여행객들을 위한 가장 중심이 되는 해변이라고 정의를 할 수가 있겠다.

대신 해변의 여유로움과 휴식은?????

 

글쎄올시다.....

 

푸켓의 개요도

 

빠똥 비치의 개요도

 

위의 지도에도 보듯이 해변을 중심으로 순환 도로와 배후 도로가 일방 통행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중간 지점의 Bangla Road 는 파타야로 친다면 약간 덜 발달된? 워킹 스트리트..작은 워킹 스트리트?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

 

 

파통 비치의 해안 도로

 

 

푸켓 빠통 비치 해변

 

 

해변이 썩 그리 매력적이진 않다.

 

파타야와 비슷한 느낌의 푸켓 빠통비치

 

빠똥은 태국 동부 해안의 파타야와 여러모로 닮은 면이 많은 곳이다.

 

분위기 전체도 그렇고 싼 숙소부터 여러 급수의 호텔들이 가득가득 몰려 있는 분위기도 비슷하며 복잡한 시내의 상점들과 먹거리들도 비슷하다.

 

그리고 일방통행으로 흐르는 순환 도로의 시스템도 파타야와 비슷하며 거리를 가득 메운채 밤이면 불야성으로 불을 밝히는 노천빠와 스트립쑈장, 바디 마사지등 밤 문화의 내용도 파타야의 그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소위 말하는 휴양지로써의 푸켓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말 그대로 왁자지껄 한 태국의 그 모습을 연상 하시면 되겠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여행객들이 심심 하지는 않은 곳이다.

하지만 조용한 분위기나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과는 물론 맞지 않다.

 

타논 랏 유팃 200(쏭러이)거리의 씨푸드 노점들

 

이곳에서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씨푸드를 마음껏 즐길수가 있다.

 

위의 사진속의 씨푸드 노점은 빠똥에서 가장 유명한 노천 씨푸드 가게들이 모인 곳이다.

C&N 호텔의 맞은편에 형성이 되어 있으며 해변 순환도로의 배후 도로인 타논 Rat U Thit 200 에 위치한다.

빠똥의 워킹스트리트인 방라 도로로 올라가서 좌회전을 하면 금방이다.

 

타논 랏 유팃 거리의 모습

 

그리고 빠똥의 가장 중심이 되는 도로가 바로 해변 도로와 랏 유팃 거리를 중간 지점에서 연결하는 방라 거리인데 이곳은 낮에는 조용 하지만 밤만 되면 불야성을 이루는 푸켓의 워킹 스트리트 이다.

 

물론 밤에는 이곳으로 차량들은 진입을 할 수 없다.

 

타논 방라의 밤풍경..

파타야의 복사판이다.

 

거리 거리의 노천빠들은 유러피안들과 여종업원들로 넘쳐나고....

 

 

태국 밤 문화의 대표격인 A GoGo 도 빠질 수 없는 이곳의 풍경이다.

 

중간 지점엔 트랜스 젠더들이 모여 있는 노천빠도 있다.

 

더불어 방라 도로를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나이트 클럽들도 만들어져 있는데

 

빅 3는 아래와 같다.

 

타논 랏 유팃 200에 있는 Tai Pan 나이트 클럽

 

해변 도로에 위치한 바나나는 이미 유명 업소이다.

 

그리고 방라 도로에 있는 타이거 디스코텍

 

빠통을 소개하다 보니 자꾸 길꺼리와 먹꺼리, 그리고 밤문화 쪽으로 리뷰가 이야기 되어 지는데 사실 뭐 빠통은 해변의 휴식  보다는 다소 엔터테이먼트 적인 그러한 목적으로 발달이 되어 있는곳일것이니....

 

빠통의 해변 도로도 밤만 되면 불야성을 이루긴 마찬가지

 

낮에는 뭐 썰렁한 작은 도시의 분위기...

 

자전거를 랜탈해서 다니셔도 편할듯 하다. 1일 3600원

 

빠똥의 북쪽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인 반림파(별도리뷰 참조)

 

결론을 내리자면....

 

빠통은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는 배낭 여행객이나,길꺼리 노점이나 대형 쑈핑센터 또는,고급 식당, 그리고 왁자 지껄한 분위기..

 

거기에 심심하지 않은 밤 문화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겐 즐거운 곳이 될 터이지만 조용한 휴식이나 고급 풀빌라 또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원하시는 분들은 역시나 다른 지역들을 찾아 보라고 정리를 해 드리고 싶다.

 

설마 조용한 풀빌라를 빠통에서 찾아서도 안될것이고....

 

이런 에메랄드빛 해변을 기대하시고 이곳을 찾아도 안될것이다.

 

대신 심심하지 않은(?) 그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만 빠통 비치를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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