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러이끄라통 축제를 만났다...
태국력의 보름에 전국적으로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일에....파타야의 좀티엔 해변에서 만난 그들의 모습이다.
낮부터 분위기가 두둥실~` 거리마다 축제의 분위기가 감돈다....
길거리엔 밤에 사용되어질 끄라통을 만드는 아줌마들이 다 나왔다.
여기서 잠깐 !
끄라통이 무엇이냐 하면....바나나잎에 향과 초를 얻어 머리카락과 손톱을 실어 강물로 띄워 보내는 작은 배모양의 장식을 말하는데....러이 그라통이라는 말른 이 끄라통을 흘려 보낸다라는 의미가 있는 말이다.
만들어서 이렇게 진열해 놓고 판다.
한개에 30~100바트 사이
끄라통 만들어 온가족이 알바를 하세~~~~
요놈이 끄라통이다...바나나잎에 꽃과 그리고 초..그리고 향~
요놈은 50바트짜리.....
만드는 주인장의 솜씨에 따라 똑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다.
좀티엔 비치를 바라보며 끄라통을 만드세~~~
끄라통을 만들어 세분일레븐에 납품(?)한 사업수완이 좋은 양반도 있네...ㅋㅋ
골목 골목마다 축제의 분위기가 물씬~~~
미용실들은 난데 없는 특수를 맞는다. 머리도 해야하고..화장도 해야 하고....
노천빠의 여종업원들도 이 날은 복장이 전통 한복,,아니..태복(?)이다.
평소때는 복장이 이랬다~~!!!!^^
50바트짜리 끄라통을 파는 소녀....
에구 저 서양 할아버지는 이 좋은 날에 짝이 없나보네..그려...ㅋㅋ
한국의 단체 패키지 손님들은 그저 멀뚱멀뚱!!!
"오늘이 무슨 날인겨? 다들 거리에서 뭘 만드는겨?"
"여행객 여러분...관심 끄시고 그 다음 코스는 라텍스 전문점으로~~~~~
진주 크림과 상황버섯도 좋답니다!!!ㅎㅎ"
늘 똑같은 한국 패키지의 고질적인 여행 스케쥴.....언제쯤이나 바뀌려나...
"얘들아 부지런히 서두르렴.....곧 해가 지지 않겠니?"
에구 완전히 뺑이 치네...도대체 끄라통이 몇개나 팔린다구...덴장~
"러이끄라통일엔 끄라통을 많이 팔아야만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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