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이야기(2019)

방콕 수쿰빗의 홀리데이인 방콕호텔 이야기와 수영장에서 폰으로 수중촬영에 도전?(갤럭시 노트9)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19. 9. 25. 17:04

몬트리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두번째 호텔인 수쿰빗의 홀리데이인으로 향했다.



어젯밤 늦게 도착을 한 돈므앙 공항의 근처인 몬트리에서 아침까지 여유있게 푹 ~~ 쉬고..그리고 아침 조식도 잘 먹고 천천히 체크 아웃을 하였다.

두번째 호텔은 방콕의 시내 한복판인 수쿰빗 쏘이 22에 있는 홀리데이인 방콕 호텔인데  어짜피 체크인 시간도 정오이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고 그래서 서두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


돈므앙 공항에서 수쿰빗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참고로 몬트리에서는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다.

근데 베트남과 방콕의 그랩 택시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어플을 실행하는 방법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베트남과는 달리 방콕의 그랩택시는 요금이 확정가가 아니고 예상가로 나온다.

그러다보니 택시를 탄 후 미터기를 꺾어야 하고 도착후에 미터기 요금대로 요금을 주는 방식이다보니 먼 거리같은 경우는 조금은 요금의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참조를 해야할듯 하다.


말 그대로 태국에서의 그랩은 그냥 택시를 편하게 부른다는 의미가 있을뿐 어플상의 요금과는 별 연관성이 없다는 말이다.

그냥 참고를 할 수 있는 예상 요금일 뿐...


그리고 북쪽의 돈므앙에서 수쿰빗 시내로 들어 가기 위해선 당연히 교통체증을 피해서 고속도로를 타게 되는데 고속도로 통행료는 총 두번..이 요금은 미터 요금외에 별도로 택시기사에게 더해서 주면 된다.



방콕 수쿰빗 쏘이 22 의 홀리데이인 방콕 호텔


이 호텔은 일반시즌 가격이 박당 2700바트이다.


유튜브로 정리를 하였다.


호텔의 전경


역시 이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적인 장점


홀리데이인은 몇가지 장점이 있는 호텔인데 그 첫번째가 바로 위치적인 장점이 되겠다.


호텔은 수쿰빗의 쏘이 22의 초입에 위치를 하므로 코리아타운이 있는 수쿰빗 플라자와 제팬타운이 있는 엠포리움 백화점의 사이에 위치를 한다.

그리고 지상철(BTS)과 지하철(MRT)역을 모두 이용할수 있는 아속과도 가깝다.


쉽게 말해서 여행자들의 동선을 기준으로 방콕의 제일 중심에 위치를 한다고 보면 되겠다.

유흥업소가 많은 라차다로 이동을 하기도 수월하고,실롬이나 빠뚜남 같은 중심가로도 지상철을 타면 금방이다.

그리고 에까마이나 재팬타운쪽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호텔 주변엔 북한식당,쏘이카우보이,한국식당,백화점등등 모든 편의 시설들이 도보로 다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무척 편리하다.


아속사거리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위치..


엠포리움 백화점이다..


아속에 있는 밤문화의 꽃.소이카우보이는 말할것도 없겠다..ㅋㅋ(이곳은 별도로 유튜브로 정리를 해 드리겠다)


그리고 수쿰빗 라인의 4스타 이상의 호텔들중에서 그나마 가격이 착하다는점이 장점이며 더불어 아침 조식이 잘나온다.

비싼 호텔에서야 아침 조식이 잘나오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겠지만 2천바트대의 호텔이라는점을 감안을 한다면 홀리데이인의 조식은 참으로 훌륭한편..


체크인을 하는 프론트 데스크는 9층에 위치를 한다.


프론트 앞의 엘리베이터 입구


호텔의 엘리베이터이다.올라가는것은 반드시 객실키를 찍어야만 올라갈 수 있다.



홀리데이인의 트윈베드룸이다.


홀리데이인 체인의 호텔인지라 당연히 깨끗하다.


비누 샴푸등도 다 준비가 되어 있다.


욕실도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객실에서 내려다 본 씨티뷰..지상철이 지나가는것이 보인다.


그리고 TV 에는 YTN이 나오는게 특이했다.



객실에서 내려다본 수영장


밤에는 객실뷰가 이렇게 변한다.



아침식사를 하는 8층의 레스토랑.수영장과 함께 위치를 한다.


아침 식사는 메뉴가 많다.


태국 쌀국수(꾸에띠여우)를 직접 만들어 주는 코너.


요리 종류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으며..


별도의 일식 코너도 있다.김치도 물론~


베이컨과 계란 종류도 종류별로~



조식에 목숨거는(?) 여행객들에겐 딱인 호텔..


든든하게 아침을 먹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다양한 메뉴


호텔의 수영장이다.


방콕 도심의 호텔인지라 수영장 이용객은 그리 많지가 않다.

태국엔 좋은바다와 리조트가 넘쳐나는곳이니...ㅎㅎ


비치 타월도 넉넉하고 썬베드도 갯수가 넉넉하다.


휴대폰으로 수중 촬영이 가능 할까?


낫티가 수영장에서 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핸드폰들은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다.

현재 이 모든 유튜브 영상도 핸드폰 하나로 다 촬영을 하고 있고..저장 능력도 뛰어나서 SD카드를 추가하면 거의 700G 정도의 용량도 저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간단한 수중 촬영은????

핸드폰 사용 설명서에서 수심 1미터 정도는 방수가 된다는 부분을 본 기억이 났다.

그래서 갑자기 폰을 수영장에 담궈 보고픈 욕구가 일었다~~ㅋㅋ


하지만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음....촬영해 놓은 원본들이 다 폰에 저장이 되어서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구멍가게도 아니고  전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샴숑을 믿어보기로 하였다.ㅋㅋ



폰을 들고 수영장으로 입수~~!!!


옛날 구형폰이라면 감히 엄두도 못낼일...


역쉬..?폰을들고 수영장에서 촬영을 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다.(수중 촬영 결과 화면은 위의 유튜브 동영상을 참조하시길...)


다행이다..


폰으로 얕은 수심은 수중 촬영이 가능했다.

다만 동영상일 경우엔 오디오가 물기를 머금어 약간의 소리 왜곡이 생긴다.

근데 폰이 다 마르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디오외에 화면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음에는 남쪽 바닷가에서 폰으로 열대어를 한번 찍어봐야 겠다..ㅋㅋ



호텔에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퍼지기..방콕에선 그게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