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의 성요셉 성당
이곳 하노이의 성요셉 성당은 1886년 프랑스가 베트남을 점령한 기념으로 세운 성당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베트남이 공산화가 되어서 폐쇄가 되었다가 1990년도 부터 다시금 미사가 이루어 지기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
하노이 여행을 하는 분들은 한번쯤 시간을 내서 찾아 가보면 좋을듯 하다.
베트남 하노이의 성요셉 성당
유튜브로 정리를 하였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프랑스와 베트남의 건축양식이 혼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성당의 오픈 시간은 정해져 있다. 위의 시간표를 참조를 하시길..
근데..우리의 경우는 이곳에서 사진 몇장을 찍는것도 찍는것이지만 이곳의 바로 앞에 나름대로 고급진 베트남 요리를 싸게(?)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이다.
더불어 저녁 6시부터는 성당의 종소리도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일부러 시간도 맞추어서 그곳을 찾아가게 되었다는것.
성요셉 성당의 옆에 위치를 한 고급 레스토랑 Chusa이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골라서 맛볼수가 있겠다.
베트남의 길꺼리 음식도 좋긴 하지만..이렇게 약간 고급진 요리들도 훌륭하다.
깨끗하게 나오는 스프링롤..
그외에 새우 요리와 껍찔채 먹는 꽃게 요리등도 시켰다.
두명이서 이렇게 요리를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얼마가 나왔을까..?
총 세금포함 660,000동(33,000원)이 나왔다.
위의 계산서를 보면 잘 나와 있지만...분위기.나 음식의 질을 생각을 할때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임에 틀림이 없겠다.
더군다나 6시부터는 바로 옆 성당의 종소리도 함께 울리게 되니 그 어디서도 경험을 하지 못한 청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것...
물론 베트남에는 맛있는 일반 식당들도 많고 길거리 음식도 많다.
하지만 한번쯤은 이렇게 레스토랑을 찾아서 깨끗하게 식사를 하는것도 추천을 한다.
1인당 만6천오백원의 예산으로 어디를 가서 이렇게 식사를 할수 있겠는가?
암튼 베트남은 선택의 폭이 너무나 넓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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