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하노이(2019)

베트남 사파에는 짝퉁(?)롯데 호텔이 있다.그리고 캇캇뷰 호텔의 리뷰[칠팔청춘 자유여행33회]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19. 8. 15. 04:51

이것도 한류의 영향인가? 베트남 사파에서 만난 짝퉁 롯데호텔~~!!


해발 1,900미터의 베트남 고산 관광 도시인 사파 ..

이곳에 롯데 호텔이 있다는것....

거짓말 아니냐구? 진짜다..ㅋㅋ


증거사진~~~!!!! 

날라 가시겠다~~!!!



명실 상부한 롯데 호텔의 간판이다..ㅋㅋ


롯데 호텔이 언제 베트남의 사파까지 진출을 했을까..?

하노이에 초고층의 롯데 빌딩이 있는건 아는데....설마  이곳 1,900미터의 고산 마을까지 들어왔는 줄을 여태컷 몰랐다는 사실....ㅋㅋㅋ


이곳에 롯데 호텔이 저리도 소박하게(?) 있는줄 알았다면 저곳으로 예약을 해줄것을..우린 캇캇 마을 입구에 있는 캇캇뷰 호텔로 이미 예약을 해 버렸을 것이니..오호 통제라~~~!!



바일 어플로 예약을 하였다. 조식포함,박당 23,600원(스탠다드 트윈)



유튜브로 정리를 하였다.


어짜피 저렴한 호텔인지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확실히 윈난성 보다는 가격 대비 시설이 좀 떨어진다.

윈난성의 객잔들과 호텔들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아져 버렸다..큰일이네..관광대국 태국도 윈난성 호텔들한텐 절대로 안된다..


객실의 복도


스탠다드룸은 결정적으로 창문이 없다.침구는 깨끗..



하지만 사파의 호텔들은 뷰가 좋다.


호텔의 테라스로 나가면 산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그나마 특징이 없는 이 호텔을 잘 살리고 있었다.


그 나마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인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의 야외 좌석


그리고 아침 식사때마다 꼭 만나게 되는 이 호텔의 냥이 가족들...


조식의 메뉴는 뭐..딱 필요한 것만 있었다.


참고로 이 호텔의 조식은 딱 필요한것만 있다는것.

하긴 뭐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조식은 많이 먹지는 않을 것인지라....그리 불편 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조식은 오믈렛 종류의 메뉴중에 하나 선택..그리고 수박 몇 조각에 베트남 빵(반미)..그리고 슈박 쥬스와 커피..잼과 버터..이게 다다..


하지만 중국 호텔들의 입도 못대는 음식의 가지수(?)만 많은것에 비한다면?? 이곳은 다 우리 입맛에 맞는 맛있는 것이니 차라리 실용적이었다.



아침을 먹을때마다 식당에서 이 녀석들과 인사를 하는 재미가 괜찮았다.


참으로 귀여운 베트남의 냥이들...



살 살 걸어서 사파 시내로 나와본다.


사파의 중심가.. 운동장(?)옆에 있는 사파 성당


참고로 위의 성당은 1930년 프랑스 식민지 시대때 지어진 성당이라고 한다.

참고로 위의 성당은 사파 시내를 돌아볼때 길찾기의 기준점이 되니 잘 참조할것...


사파 시내에서 도보로 돌아다닐 만한 모든곳은 이 성당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성당에서 호수쪽으로 좀 더 내려온 로터리 부근(베트남에선 구글맵이 짱이다.)


이곳은 호수앞 광장이다.


호수는 깨끗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기 좋다.


베트남 사람들은 특히나 호수를 좋아하는듯 하다.


공원에 있으니 사진 왼쪽의 꼬마 아이가 물건을 팔러 나에게 다가온다.


사파에서 관광을 하다 보면 여행객들이 공통적으로 꼭 만나게 되는 상황이 있다.

고산족 아이들이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물건을 팔러 다가오는 것이다.


근데..??  이게 한 두명이 아니다.

너무나 많다.

가는 포인트마다 아이들이 다 다가온다.

나이대도 다들 지금 한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나이또래 들이다.

아니 아예 걸음마를 갓뗀 애기들까지 좌판위에 혼자 앉혀 놓은것도 봤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곳의 부모들의 문제를 생각을 안해볼수가 없었다.


이곳의 부모들이 교육을 받지 못해서 그런것일까? 

아이들을 길꺼리로 내모는 것에 대한 죄 의식은 안 드는 것일까..?

아니 설사 어렸을때는 교육을 받지 못했다 손 치더라도 요즘 같이 매스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살면서 그 매체들을 통한 간접 사회 교육들은 다들 이젠 어느 정도 되어있지 않을까..?...


아님 너무 가난해서 그러한가..?


근데 베트남은 적어도 굶어 죽는 사람은 없는 소문난 쌀 수출국이 아닌가?

더구나 지금은 엄청난 경제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그런 국가가 아니던가?

거기다 더 더우기 자본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 국가인데...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었다.


특히 이곳 사파가 다른 지역들 보다 더 심한듯 하다.

만약 이곳 사파의 고산족들이 인간성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해서..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베트남 정부가 나서서 이들을 지도하고 감독을 해야만 할듯하다.

무슨 기아나 전쟁으로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국가도 아니고..아이들을 이렇게 단체로 거리로 내 몰아서 거의 앵벌이에 가까운 장사를 거리낌 없게 시키는 사파의 부모들은 정말로 심각하게 반성을 해야만 하겠다.


이건 뭐 관광객 입장에서 한 두명이어야 어떻게든 해보지......ㅜㅜ 


베트남 여행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는 아마도 맛있는 현지 음식일것이다.



중국과 베트남은 많이 달랐다.


확실히 윈난과는 많이 달랐다.


외국인들이 여행을 하기엔 그 첫느낌 부터가 차이가 난다.

윈난에선 기차역의 인포메이션 직원과도 영어로 소통이 거의 불가능 했었다.

호텔의 프론트 직원들도 거의 영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늘 버릇처럼 번역기를 돌렸었다.

결국은 모든 시스템이 오로지 중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것이었다.

식당 메뉴들도 온통 중국어 뿐이었고 그러다 보니 늘 사진만 보고 메뉴를 시키곤 했는데..거기에 입맛까지도 거의 맞지를 않아서 여행기간 내내 고생을 했는데....


베트남을 넘어 오니까 반나절만에 상황이 확 바뀐다.

편의점엘 가도, 마사지집을 가도, 레스토랑을 가도, 언어가 안 통해서 겪는 불편함은 거의 없다.

모든 식당의 메뉴판은 베트남어 외에 영어로도 함께 표기가 되어 있었고....거기에다가..모든 음식이 한국인들이 먹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아니 맛이 있다...!!!

거기에 장기 여행객을 위한 라운드리 서비스(세탁서비스)하며..현지의 일일투어 프로그램하며....이건 뭐 거의 비교 불가다.


물론 눈에 보이는 거리는 중국이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깨끗하고, 교통 인프라도 초고속 고속철까지..훨씬 더 편리하고 했지만..아직까지는 외국인이 여행을 하기엔 중국은 좀 많이 불편했다.


그런면에선 베트남이 중국보단 좀 더 지저분하고 교통도 불편한건 맞지만, 외국인이 여행을 하기에는 훨씬 더 편리 하다는것...

거기에 베트남도 중국처럼 공산국가이지만 중국처럼 유튜브나 페이스북,카톡, 네이버를 차단하는 쫀쫀한(?) 짓은 안한다는 것...

어쨌든 현재 개개인이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와 다 소통을 하는 나라라는것...


양 국가를 함께 여행을 하다보니 이런 부분의 차이가 보였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베트남이 중국보다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면에서는 훨씬 더 관광 선진국이었다.

물론 인근에 더 엄청난 관광 선진국인(?) 타일랜드가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ㅋㅋ


근데...이 분위기라면 곧 베트남도 태국과 관광 산업면에서는 비등해 질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든다.

이미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원하는 동남아 국가의 선호도는 베트남이나 태국이나..뭐 도찐개찐...


낫티의 경우,,한 이십년전에 베트남을 처음 간 이후 그뒤로 몇년 간격으로 베트남은 꾸준히 여행을 하게 된 무척이나 친숙한 나라인건 맞다.

근데 베트남도 불과 십여년전만 해도 수도인 하노이에서도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았었다.하물며..그 당시에 이 시골 구석인 사파야..뭐...


하지만??  이번에 이곳을 와보니..베트남은 정말로 그 동안 관광 산업면에선 거의 천지개벽 수준의 비약적인 발전을 한듯하다...

태국의 왠만한 관광 도시들과 비교를 해도 외국인이 여행을 하는데 거의 불편함을 못느낄 정도였으니...

아니 어떤면에선 국가 전체가 오로지 관광만으로만 먹고 살고있는 태국을 이미 능가하고 있었다.



성당에서 캇캇 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캇캇뷰 호텔은 위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