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통에서 카말라로 넘어가는 해안 도로에 위치한 뷰 포인트 레스토랑인 "힌땅"
푸켓의 여행지적인 특성(?)상...
푸켓을 방문을 하는 여행객들은 단 한번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마음껏 무드를 잡으며 멋진 디너를 연출해야만하는 분들이 많을줄로 안다.
신혼의 단꿈 같은 미래의 이야기들 하며 ..또는 연인들간의 로맨틱한 그 푸켓의 저녁을 꿈꾸시는 분.....
예전에 이런곳을 위해서 낫티가 유명한 반림파 레스토랑을 리뷰로 적어드린적이 있는데..이번엔 그곳 보다는 조금은 더 저렴한 힌땅 레스토랑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빠통의 반림파에서 차를 타고 약 5분 정도를 더 올라가면 나오는 그곳....
비교적 찾기도 쉬운 위치에 힌땅은 위치를 하고 있다.
힌땅이라는 간판 보다는 뷰 포인트 레스토랑 이라는 간판이 더 잘보인다.
이곳은 싱싱한 타이식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곳이다.
바로 이런 분위기...^^
저 멀리 빠통의 해변이 보인다.
좌석은 절벽을 타고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밤이 되면 더 그럴싸한 분위기에 휩싸이는곳..^^
위층에는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그떡 없다.
근데..교복 간지의 종업원 유니폼이 어째 좀 촌스러운 것을 어찌 할까나...?...ㅎㅎ
낫티가 최고로 좋아하는 해물 요리중의 하나인 허이낭롬(생굴)
특히나 이곳은 앍이 굵다.
굴 하나에 30밭..총 4개를 주문하면 120바트이다.
왼쪽의 마늘과 소스들을 곁들여서 한입에 쏙~~~~
낫티는 혼자서 이넘을 10마리도 넘게 순식간에 뚝딱 해 치운다...
참고로 이곳 종업원들의 이야기로는 서양인 하나가 찾아와서 혼자서 80마리를 먹고 간 기록도 있다고 한다.
새우의 쫄깃한 맛과 태국의 달콤한 쏘스가 곁들여진 "꿍마캄"
이것은 껍질채 먹는 부드러운 게 요리인 "뿌님 파카파오"이다.
낫티가 정말로 감동믈 먹었던 태국 남부 스타일의 "깽쏨 차옴꿍"
거의 우리나라의 김치째개+매운탕 맛이다.
얼큰한 것이 쥑인다~~
레스토랑의 아래로는 바닷가의 절벽쪽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근데 내려 갔다오면 맛있게 음식을 먹은 배가 다 꺼질(?)것이다.
헥~! 헥~!
빠통 비치의 앞바다....
밤이 되면 자리는 이런 분위기로 변하고....
저멀리 빠통의 야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촬영 : 삼성 IT100)
이곳의 사장님과의 웃지 못할 뒷 얘기..)
이곳에서 식사를 하려면 적어도 1인당 400~500바트 정도의 예산은 염두에 두여야만 한다.
음식의 가격은 일반 레스토랑에 비해 살짝쿵 비싸다...
그래서 주인장을 만났다....
우리는 에이전트인데..우리 태국인 가이드들이랑 손님들이 오면 어떻게 좀 싸게 해줄 수 없겠느냐?고 명함을 주며 대뜸 물었더니....??
빠통 시내 해산물집들의 시스템대로 서슴없이 총 견적에서 20% 커미션으로 가이드에게 줄께~~ 라고 얘기를 한다...ㅜㅜ::
ㅋㅋ 낫티가 여행객들을 상대로 먹는거, 마시는거를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다는 그 소문을 아직 이곳의 주인장은 전혀 못들었나 부다....ㅋㅋ
"아.. 그런건 됐으니까....일반 여행객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우리 가이드들하고 오는 손님들은 메뉴표의 가격에서 그 커미션 만큼 할인을 해 주는것으로 하셈~~"
"그러면 낫티가 자신있게 이곳을 여행객들에게 추천을 할께~~!!"
그제서야... 우리들의 눈치를 보며 업무적으로 응대를 하던 이곳의 보스가....얼굴색이 확 밝아지며..
서슴없이 오케이~~를 한다..
푸켓의 시스템상..그 동안 어지간히도 여행사들 눈치를 많이 봤나 보다....ㅉㅉ
그리고는 자기의 명함위에 자기의 싸인을 넣어서 즉석으로 우리 푸켓의 직원들에게 20% 디스카운트 카드를 하나씩을 다 만들어 준다.
덕분에 낫티의 가이드와 동행을 하는 묶음팩 여행객들은 이곳의 음식값을 무조건 다른 개별 여행객들 보다 20% 더 싸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20% 가 과연 그 까이꺼 얼마나 되겠냐구..?
4명이서 먹으면 2,000바트가 나왔다고 치자...
그러면 400바트를 할인을 받으므로 1,600바트만 계산을 하면 된다..
여행객들에게 400 바트라는 돈.....
태국에선 결코 작지 않을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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