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곳을 도와줄께(호텔 바우쳐)

파타야의 소피텔 가든 클리프 호텔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1. 19. 00:18

파타야의 북쪽인 나끄르아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낫티의 바우쳐 가격

 

2008년 3월 31일까지- 디럭스 4,100바트/디럭스 풀 억세스 5,100바트

2008년 4월 1일 ~2008년 10월 31일까지- 디럭스 3,700바트/디럭스 풀 억세스 4,800바트

 

2006년도에 오픈한 소피텔 매니지 먼트의 고급 리조트이다.

규모도 크고 객실도 좋다.

 

근데 단점은 5스타의 외관에  큰 로비도 다 좋은데 에이전트의 가격이 싸다 보니(쉐라톤의 60%)여행사 손님들이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바우쳐 시장에서도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사실이다. 

결국 손님들 입장에서는 적은돈에 초특급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좋은 매력이 있다.

바우쳐도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아서 성수기의 바우쳐 가격이 3,700바트이다.

쉐라톤이 6,000바트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진짜로 매력이 있는 가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바뜨....그러나....

 

단체와 중국 손님들이 많다 보니 조용하고 품격있는 휴식을 취하기엔 호텔이 좀 소란스럽다.

한국 사람들도 엄청 많고 중국인들도 많이 들어온다.

 

일반 여행사의 제일로 비싼 패키지 상품의  메인 호텔이라고 보면 거의 무방할듯 싶다.

호텔의 외관과 객실의 시설이 가격에 비해서 그럴싸(?) 하다보니 그렇다.

일반 패키지 여행사들의 110만원이 넘어가는 인센티브 파타야 상품의  메인 호텔이라고 보면 되겠다.

 

오랜기간 파타야의 최고 호텔이었던 로열 클리프의 로열윙

 

한국의 많은 패키지 신혼 여행객들이 거쳐간 로열클리프의 그랜드 윙

 

소피텔과 쉐라톤이 생기기전의 파타야엔 로열클리프가 최고의 호텔이었다.

그리고 2006년 소피텔과 쉐라톤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2007년엔 자인이 문을 열었다...

근데 5스타를 원하는 여행사 손님들이 쉽게 쉐라톤을 이용할수는 없을것이다.

쉐라톤의 정책이 에이전트 한테도 가격을 그리 썩 만만하게 주지를 않기 때문이다.

완전한 럭셔리만을 추구하는것이 파타야 쉐라톤의 정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5스타를 원하는 손님들은 결국 소피텔과 자인으로 몰리게 된다..

소피텔 가든클리프에 현재 한국 사람이 많은 이유이다.

거기에 중국 사람들까지......

 

 

파타야 럭셔리 리조트의 포문을 열기 시작한 쉐라톤 파타야

  

 

하지만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소피텔은 역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호텔일것이다.

최초에 이곳이 생겼을때만 해도 호젓하던 그 분위기가 이제는 여행시장에  많이 알려진 까닭에 다소 소란스러워 지긴 하였지만 그래도 소피텔은 소피텔이다...

기타 다른 지역들의 오래된 호텔에 비해서는 역시나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나끄르아에 위치한 소피텔의 가든 클리프

 

가든 클리프의 인상적인 조형물이다.

 

소피텔 가든 클리프의 격조있는 로비

 

가든 클리프의 수영장이다.

 

이 수영장 방향으로는 해가 지면 운치있는 분위기가 연출이 된다.

 

수영을 즐기면서 바라보게 되는 선?을 놓치지 말것!!

  

객실에서 내려다 본 가든 클리프의 수영장

 

풀Bar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해 보시라.

 

가든 클리프는 전용 해변도 가지고 있다.

 

 고급 스러움이 느껴지는 가든 클리프의 디럭스룸(바우쳐 일반시즌 2,700바트)

 

욕실도 잘 만들어져 있다.

 

깨끗한 샤워부스는 기본이다.

 

디럭스 씨뷰룸이다.(일반시즌 바우쳐 3,300바트)

 

가든 클리프 객실의 기본 가구들

 

디럭스 씨뷰룸은 바다가 보인다는 매력이 있다. 파타야의 아름다운 썬?을 볼 수가 있다.

 

파타야라고 다 같은 파타야가 아닐것이다.

 

무료생수 두병과 비누 샴푸등

 

가든 클리프는 깨끗한 욕실이 장점이다.

 

가든 클리프의 고급스러운 로비이다.

 

낫티가 이곳에 손님들을 보내본 결과...

이곳은 참으로 특이한 컴플레인(불평)이 나오는 곳이다...

이곳은 분명히 시설이 좋다..

그리고 가격도 시설에 비해서 저렴한것도 사실이다....

 

근데 여행객들은 불평을 한다.

"에휴~ 이 호텔엔 왜 이리 한국 사람들이 많어요?"

그리고 낫티의 태국인 직원들은 낫티에게 이야기를 한다.

"왜? 한국 손님들은 한국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것을 싫어해요?"

에구...그것을 낫티가 우찌 알겠는가? ㅋㅋ

 

한국 사람 만나기 싫으면 파타야에 여행을 오면 안된다.

특히나 이 호텔을 오면 안된다.

저 남쪽의 끄라비나 쑤린 (앗! 쑤린도 장난 아니다..카오산족들 때문에..ㅋㅋ)뜨랑으로 가야만 할것이니......^^

 

파타야에 한국인이 들어가지 않는 호텔은 당연히 없다....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의 1번지가 태국의 파타야이다...

 

한국 사람은 파타야에서 여행을 하면서 한국 사람끼리 서로 손가락질을 하며 피해 다닌다는거...

참으로 씁쓸한 일이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패키지 여행 문화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부작용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