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선 뭘 먹을까?(태국 맛집)

방콕의 베스트 레스토랑인 반카니타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1. 13. 05:33

THAI Cuisine . 

타이 베스트 레스토랑인 반카니타(Baankhanitha Restaurant) !

 

우리는 태국을 여행하면서 하나 간과하는게 있다.

무작정 싸기만 하고 편하기만 하다는 막연한 동남아 국가라는 고정관념....

하지만 태국은 아시아 최고의 쇼핑의 천국이면서 동시에 아시아 최고의 요리 천국이기도 하다.

�얌같은 태국의 전통스프는 세계의 3대 스프 요리로도 불리우는데...

 

이러한 음식의 천국인 태국에서 가장 맛있게 때로는 우아하게 태국의 정통요리를 즐기려면 어디로 가는게 가장 좋을것인가?

많은 여행객들이 이러한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블루 엘리펀트? 부사라쿰 ? 시로코 레스토랑 ? 버티고 ?  방콕에는 수많은 럭셔리 레스토랑들이 존재를 하지만 역시나 많은 이들은 이곳 반카니타를 타이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꼽는데 조금도 주저함이 없다.

 

이미 세계의 권위있는 트래블 잡지나 단체로 부터도 여러해동안 타이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반카니타는 꾸준히 유명세를 탔었다.

 

하지만 한국의 패키지 여행객들만 그런 사실을 모른채 태국 여행을 마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모든 태국 여행이 무조건 싼 원가로 무조건 쉬운것으로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런 유명하고 고급스러운 식당들은 여행사와 이중 가격을 만들거나 커미션 거래를 하거나 할 이유도 전혀 없을지니...

가만히 있어도 손님이 미어 터지는데..뭘...^^

 

그래서 더 매력있고 고급스러운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반카니타 레스토랑.

 

이미 방콕에서는 너무나 유명해진 타이 베스트 레스토랑을 낫티와 함께 조심스럽게 한번 들여다 보도록 하자.

 

 

수쿰빗 쏘이 23의 반카니타의 본점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다.

 

 

언뜻 봐서는 그리 화려 하거나 럭셔리 하지는 않다.

 

 

하지만 내부는 고풍스러운 미술품과 장식들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벽에 걸린 하나 하나가 모두 의미가 있는 것들이다.

 

 

작은 태국의 미술관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다.

 

 

식사에 곁들이는 와인도 최고급들이다.

 

반카니타는 음식들이 무척이나 맛이 있다.

 

음식 역시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예를 들자면 한국 여행객들의 경우에도 태국의 3 대 요리인 �얌을 처음부터 맛있게 즐기는 것은 사실 좀 어려울수가 있을것이다.

 

바로 팍치라고 불리우는 고수의 독특한 향 때문에 그러할진데..

이곳엔 물론 팍치가 들어가 있지만 그 향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다.

초보 여행객들도 반카니타에서는 아주 맛있게 �얌을 즐길 수 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들이 제일 맛있어 하는 팟퐁커리의 경우에도 이곳 반카니타는 껍질이 부드러운 게만을 사용한다.

 

그렇다 보니 게의 딱딱한 껍질과 씨름?을 할 필요가 없겠다.

그저 밥위에다 얹어셔 맛있게 비벼 드실 수 가 있을것이다.

 

이곳의 모든 요리가 다 그러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모두가 재개발 되어진 것이다.

물론 그 논리대로 라면 완벽한 오리지널 타이 푸드는 아니다..

말 그대로 맛있게 개량 되어진? 타이 푸드인 셈이다.

 

 

손님이 많을때 앉아서 기다리는 공간이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무언가 모르는 격조가 느껴진다.

 

 

실내는 금연이다.

흡연자들은 야외에서 식사를 하시면 되겠다.

 

반카니타의 오너는 카니타 라는 여성으로써 반이 태국말로 집이라는 뜻임을 감안할때 반카니타는 카이타의 집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될것이다.

이미 그녀는 본점을 성공 시킨뒤 싸톤에 있는 구 이집트 대사관을 개조하여 반카니타 갤러리라는 분점까지도 오픈을 하였다.

 

그리고 지금도 연일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싸톤의 반카니타 분점은 정확하게 쏘이 루암루디의 49에 위치한다.

분점은 본점보다도 더 규모도 크고 또한 인테리어도 조금은 더 현대적이다.

 

 

싸톤의 반카니타 갤러리이다.

 

 

본점 보다는 훨씬 크고 넓은 실내

 

 

또한 미술품들도 본점보다는 훨씬 많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현재 분점인 반카니타 갤러리를 많이 찾는다.

 

 

여기저기 걸려 있는 고급 미술품들

 

하지만 오리지널은 역시 이곳 수뭄빗 쏘이 23 이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가격은 얼마나 나올까?

 

반카니타의 유명세에 비해서 가격은 요리를 요령껏 잘만 주문 한다면 그리 비싸지 않게 요리들을 즐길 수 있을것이다.

무작정 세트 메뉴만 시킨다면 1인당 1,500바트 이상이다.

 

하지만 에피타이저와 본요리, 스프요리등을 메뉴판을 보면서 요령껏 잘만 주문 한다면 1인당 500-700바트 비용 정도로 이곳의 환상적인 태국 요리들을 맛있게 즐길 수 가 있다.

 

보통 에피타이저 요리는 120-200바트 사이이며 본요리는 150-380바트 사이이다.

일행이 두 세명 정도만 된다면 에피티이저 요리 두어개와 본요리 서너개. 그리고 밥을 같이 주문해서 드시면 되겠다.

약 2,000-3,000바트 내외에서 즐기실 수 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와인을 시켜서 식사를 정상적으로 한다면 얘기는 좀 달라진다.

와인은 가격이 비싸다.

4인 기준으로 식사를 와인과 같이 한다면 우리나라 돈으로 80-100만원은 잡아야 한다.

 

물론 필자의 경험담이다. 꼭 참고 하시길 바란다.

 

 

태국 정통 레스토랑으로써 반카니타는 꼭 한번 들러 볼만한 곳이다.

 

그리고 반카니타는 꼭 예약을 하고 방문 하도록 하자.

본점은 02-258-4128 이고 분점은 02-253-4638 이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엔 BTS 아속역 이나, MRT 수쿰빗역에서 하차를 하면 된다.

 

 

 수쿰빗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수쿰빗 쏘이 23과 연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