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타고 다닐까?(교통정보)

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엿보기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7. 12. 16. 04:18

고속 도로 휴게소 !!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 고속 도로로 여행을 할 경우엔 어김없이 버릇처럼 찾게 되는 공간이 있다.

 

경부 고속도로를 여행 할때도 호남고속 도로를 여행할 때도 영동 고속 도로를 여행할때도 우리는 늘 그곳을 버릇 처럼 찾게 된다.

 

여행중에 잠깐 그곳에 내려서 맛 보는 맛있는 간식 거리와 그리고 잠깐 잠깐 이어 지는 따뜻한 커피 한잔은 여행을 하는 재미를 훨씬 더 배가 시켜 주며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 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재 충전의? 여유를 주는곳, 그곳이 바로 고속 도로 휴게소이다.

 

태국에도 물론 이러한 고속 도로 휴게소가 있다.

 

남쪽으로 가는 장거리 버스의 경우 에도 북쪽으로 가는 장거리 버스의 경우에도 어김없이 새벽녘이면 버스는 고속 도로 휴게소에 정차를 해서 맛있는 밥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제공한다.

 

물론 태국은 이 모든 먹는 비용 까지도 모두가 다 버스비에 포함이 되어 있음이다.

 

춤폰의 공용 휴게소

 

이렇듯 태국도 나름대로 고속 도로 휴게소가 잘 발달이 되어 있는데....

 

왠지 유독,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방콕 - 파타야의 고속도로 휴게소 이야기에서는 이상한(?) 잡음들이 많다.

 

그래서 출동했다.

방콕 - 파타야의 고속 도로 휴게소는 공식적으로 태국에서 인정하는 휴게소는 딱, 한곳 뿐이다.

그곳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시원하게 뻗은 방콕-파타야 간의 모또웨이

 

바로 이곳이다. 방콕 파타야 모또 웨이 사이의 유일한 공식 휴게소이다.

 

정확하게 태국어와 영어로 간판 까지 걸려 있다.

이곳이 유일한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화장실은 당연히 공중 화장실이고....

 

주차장도 넓게 잘 만들어져 있다.

 

모토 웨이 상행선 하행선 양쪽으로 딱 이곳 한곳 뿐이다.

 

24시간 편의점 부터 패스트푸드,스타벅스 까지 다 있다.

 

저렴한 커피를 원하신다면 역시 가능하다 .20바트이다.

 

아예 커피숍에 앉아서 한참을 놀다가 가도 된다.

 

 

카놈짜같은 맛있는 고속도로 간식은 기본이다.(20바트)

 

고속도로 휴게소는 말 그대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잠깐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 가는 그런 장소이며 또한 우리 한국인들에겐 또 다른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인 것이다.

 

태국 역시도 고속 도로 휴게소라는곳은 우리의 그것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저렴한 커피 한잔과 잠깐 들러 볼일(?)을 볼 수 있는 그런 장소...

 

그 이상 휴게소에서 그 무엇이 더 필요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