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꼬창·라용이야기

아이들과 함께한 파타야 이야기(왓카오치짠/실버레이크)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7. 12. 7. 03:53

2007년 11월...한국에서 낫티에게 귀한 손님들이 왔다....

 

신이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

세상의 모든 이들은 바로 이 선물들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그리고 미래를 기약한다.

 

 태국의 쑤안나품 국제공항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공항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항이다.

황금의 땅이라는 뜻의 공항 이름은 현재의 국왕인 라마 9세가 직접 지은것으로써 지금은 �겨났지만 탁신 총리의 야심찬 프로젝트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각종 건설 비리와 콜옵션의 후유증으로 엄청나게 잠음이 많은 공항이기도 하다.

이미 국내선은 활주로에 균열이 생겨 다시금 옛날의 돈무앙(구 공항)공항으로 이전을 하는 사상 초유의 에피소드도 겪었고..탁신은 쿠테타로 �겨난뒤 아직도 외국에서 유랑생활을 하고 있다.

망할놈의 콜옵션.....

우리도 예전에 것땜에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경험을 했었다.

요즘은 어떨른지 모르겠네....

 

대합실엔 늘 새로운 만남과 이별이 존재를 한다.

 

나는 너무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 만남을 준비하는 이들중 하나였다.

 

바로 이 녀석들!!!! 쨔쟌~~~~

 

별로 가진것은 없는 낫티이지만 이 녀석들이 있어서 나는 너무나 부자이다.

 

첫번째로 아이들과 찾은곳은 왓카오치짠....

 

반암퍼라는 지역에 산의 절반을 깎아 그곳에 금(14K)를 음각으로 붙여넣은 거대한 불상이다.

금액으로만 따져도 100억이 넘는 돈이고 현재 무장군인만 50여명이 근무를 선다.

 

황금 불상 앞에 선 할머니와...아이들....

 

정말 저게 다 금이야? 헉!!!

 

아빠가 그렇다고 하쟎어~~ ^^

 

황금불상의 거대함을 뒤로하고 그 다음으로 찾은곳은 바로 옆의 실버레이크....

 

태국에서 그리고 파타야에서 유일하게 유럽풍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벌판과 호수가 있는곳이다.

 

실버레이크..파타야에도 이런곳이 있다. 왓카오치짠의 바로옆!!

 

너무나도 투명한 하늘 아래로 아름다운 꽃밭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여기는 꼭 맛보아야 할 특산품도 있을지니..먹는 재미가 함께하는곳이다.

 

바로 포도 쥬스와 포도로 만든 각종 간식들....

할머니와 함게 시식을 하는 우리 아드님의 표정은 맛있고 신기함 그 자체이다.

포도 쥬스는 20바트 짜리부터 있다.

 

아른다운 꽃밭과 햇살이 일품인 파타야의 실버레이크...머얼리 호수가 보인다.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했지만...우리 꽁주님이 이쁜건 어쩔수가 없지 않은가?

꽃이 이쁜가? 공주님이 이쁜가?

 

아이들과 함께한 실버레이크는 아이들의 순수함 만큼이나 깨끗하고 투명하다.

 

파타야에 들리시거든 꼭 한번 들러보셔도 절대로 손해는 안나는 곳이다.

왓카오치짠이나 눙눅빌리지와 코스를 같이 잡으시면 딱이다.

차를 타고 눙눗빌리지에서 15분... 그리고 왓카오치짠에서 5분이다.

위치는 반암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