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소개한다는게 사실은 좀 쑥스러울 정도로 이제 이곳은 유명한곳이 되어 버렸다.
파타야를 찾는 외국의 관광객들 중 몇몇의 배낭 여행객들이나 업무 목적의 방문객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거쳐 가게 되는 그런곳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될듯하다.
이미 한국의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서도 수도 없이 소개가 되어진곳..
하다 못해 싸구려 저가 패키지 여행을 하더 라도 꼭 한번은 들러 가야만 하는곳..
눙눅 할머니의 이 정원은 이미 파타야 에서는 필수 핵심 코스가 되어 버렸다.
눙눅 빌리지에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모습인 단체 관광객의 버스들...
하지만 과연 그 많은 관광객들 중에..이 눙눅 빌리지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둘러 보고 가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이름 부터 눙눅 빌리지(Nong Nooch Tropical Garden)인 이곳을 그저 눙눅 Show장? 정도로만 체험 하고 가는건 아닌런지...
늘 주장하는 바 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구경할건 제대로 구경하고 가야만 하지 않겠냐는 것이 낫티 여행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철칙중의 하나이다.^^
이 아름다운 정원들... 혹시 다 구경들 하고 가셨나요?
눙눅 빌리지는 말 그대로 정원이 너무나 아름다운 공원 이랍니다.
혹시 이런 후덥 지근(?)한 기억만 가득 안고 이곳을 떠나게 된건 아닌지....
눙눅엔 신기하고 이쁜 동물들도 많구요..
우리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예쁜 꽃들도 가득 하답니다.
동화속 마을 같은 예쁜 정원도 만들어져 있고....
코끼리떼들이 금방 이라도 뛰어 나올듯 한 정원도 있고.....
정말 그림속 같은 휴식 공간도 있답니다.
눙눅빌리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작은 즐거움들.....
물론, 눙눅 빌리지에는 전통 공연과 코끼리 재롱 잔치가 유명하다.
이미 한국의 수많은 언론에서도 앞 다투어 취재를 해 갔었고 현재 여행사의 모든 스케쥴도 그것에 집중 되어 있다.
하지만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곳 저곳을 찬찬히 살펴 본다면 의외로 즐거운 이벤트가 많은 곳이 바로 이곳 눙눅 빌리지가 될터이니....
코끼리를 타 보는 재미를 빠트릴 수 는 없을 것이다.
이 녀석을 타고 눙눅 정원의 구석 구석을 돌아보자.
눙눅 빌리지의 코끼리 탑승 가격은 어른이 25분에 400바트 그리고 어린이는 200 바트이다.
코끼리 타는 것만 좋아 한다면 당연히 조랑말이 섭섭해 한다. 조랑말도 즐길 수 있다.
저도 잊지말구 기억해 주세유~
그 외에도 여러 동물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도 있는데.....
웃긴놈?부터 무서운 놈? 까지 모두가 사진 파트너가 되어 준다.
사진 파트너에 태국의 이쁜 오빠?들이 빠질 순 없다.
관람차를 타고 눙눅 가든의 핵심 코스들을 돌아 볼 수 도 있다. 1인당 30바트
큰 새장 속으로도 들어가 보시라.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다.
이곳에서는 예쁜 태국 전통 결혼식도 올릴 수 있다.
신랑,신부 코끼리등에 올려 놓고 멋지게 가장 행렬도 해 드릴 수 있음이다.
간단한 회의나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8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중국 식당으로 부터....
1인당 300바트 짜리 뷔페 식당도 있다.
씨푸드,유럽식,타이식,중국식,그리고 한식까지 다 가능하다.
눙눅 빌리지의 작은 재미들을 놓치지 말고 꼭 기억해 두자.
눙눅 빌리지의 전통 공연과 코끼리 공연
거의 대부분의 단체 여행객들은 이 공연들 때문에 눙눅 빌리지를 찾게 된다.
눙눅의 정원 이나 기타 관광 코스들이 아닌 전통 공연 때문에 눙눅 빌리지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파타야 시내에서 이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손쉽게 태국의 전통 공연과 코끼리 공연을 볼수 있는곳으로 이곳 눙눅 빌리지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이곳을 방문 하게 되면 님도 보고 뽕도 딸수 있다?는 이유인데.....
눙눅 빌리지의 전통 공연 극장 입구이다.
입구에서 구입한 입장권은 이곳에서 사용이 되어 진다.
워크인은 1인 400바트..단 낫티와 함께 가면..? ^^
공연 내용은 태국의 민속 무용 공연과 무에타이 쑈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극장의 뒤로 돌아 들어 가게 되면 우리가 언론 매체로 부터 자주 접해 왔던 낯익은 코끼리 공연장의 모습이 나타 나는데 그곳 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코끼리의 모습이나 그림 그리는 묘기들..그 외에도 다양한 코끼리의 재주등을 구경할 수 가 있다.
코끼리 공연장 역시 단체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우리에겐 결코 낯설지 않은 눙눅 빌리지 코끼리 공연장의 객석 모습이다.
공연 시간은 오전에 2 번 그리고 오후에 2번이 펼쳐 지는데 각각 09:45분 10:30분 그리고 오후 3시와 3시 45분에 시작이 되니 자유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은 꼭 참고를 해야만 할 것이다.
끝으로 이곳을 돌아본 낫티의 느낌을 간단히 정리 한다면 눙눅 빌리지는 굉장히 극단적인 양면의 모습이 공존 하는 곳 이라는 것...
다만 바램이 있다면 차후에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여행객들 만큼은 그 두가지의 모든 모습들을 골고루 느끼고 가셨음 하는 바램뿐....
한곳이라도 제대로 보고 가자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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