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낫티처럼 여행을 하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대략적인 동선과 경비들을 정리한 리뷰이다.
낫티의 나이가 69년생..긍게..올해 몇살을 먹었으려나? ㅎㅎ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지도 모르는 사이에 불혹을 맞아 버렸다....
한국에서의 치열했던 지난 20대와 30대의 기억들을 뒤로하고 어느날 훌쩍 인천에서 중국으로 나가는 배에 몸을 싣고 육로로 태국으로 넘어온지가 어언 6년여가 넘어가고 있으니........
물론 그 사이에 태국엔 낫티를 맏고 따르는 많은 직원들이 있는 회사도 생겼고 또한 한국도 여러번 뻔질나게 드나들었었더랬지만.....비슷한 또래의 친구와 여행을 해본지는 무척이나 오래된듯하다..
아니 태국에 넘어온 뒤로는 단 한번도 없었다..
가끔 가족들과 함께한 태국 또는 주변국 여행...아니면 혼자한 여행.....
근데..이번에 요상하게 기회가 되어 낫티의 가장 절친한 동갑내기 회원 한분과 동쪽섬들을 무작정 돌아볼 기회를 만들게 되었으니.....
근데...
이번의 여행이라는것이.....
출발전부터 전혀 무계획이다...ㅋㅋ
현지의 호텔들이나 일정에 대한 그 어떤 사전 예약이나 준비도 없었다....
그렇다고 배낭객들처럼 배를 곪아가며 싼곳만 찾아 다니며 겪는시행착오를 여행의 과정이라고 자랑스럽게 우쭐대기엔... 낫티도 그렇고 동행을 하는 친구도 그렇고 이미 40대를 훌쩍넘긴 조금은 모양새를 챙겨야만 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동행인 친구와 결론을 내린바,,,,
계획은 하나도 없이 그냥 마구 출발을 하지만....무조건,,,에어컨이 나오는 숙소에서..그리고 이동은 무조건 랜트카나 오토바이등의 자가이동수단을 랜트를 해서...
그리고 여행중 먹는것만은 최대한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서..그리고 하고 싶은것이 있으면 다 하고..
결국 가진것은 돈밖에 없고..ㅎㅎ.... 이게 유일한 여행 계획....
자..... 이렇게 무작정 떠나게 되었다는것....
그러면 이렇게 떠나는 여행은 과연 총 경비는 얼마가 들것이며 그리고 총 몇박 몇일이 걸렸을것인가....?
우선 전체적인 여행 과정과 내용을 설명을 하기전...대략적인 결론을 먼저 내려 드리면 2명이서 파타야 출발 다시 파타야 도착에 총 8박 9일이 걸렸으며 총 경비는 철저한 더치페이로 1인당 21,000바트(약 82만원선)씩이 들었다는것.....
파타야 버스터미널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를 기다리며......
위의사진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것이 이번 여행의 낫티의 모든 짐이다...
일단은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할 요량으로 작은 배낭에 회사업무를 위한 넷북과 가장 필요한 옷가지 몇개만 넣었다..
그리고 인터넷은 숙소의 와이파이와 핸드폰의 3G 핫스팟(트루사)을 무조건 믿기로 하고....
그리고 빨래는 한 장소를 이동을 할때마다 근처의 라운드리에 맞기면 충분히 소화가 가능할것이라는 판단...
짐을 최대한 줄이는것이 필요하였으니.....넷북을 빼면 총무게가 7킬로 정도.....
거기에 신발은 뒷끈이 있는 편안한 샌들을 신고.....뜨거운 햇볕을 가릴수 있는 모자에 세면도구,..썬크림정도가 낫티의 모든 짐이 었으니..한국에서 출발을 하더라도 이짐에서 큰 차이는 없으리라 본다,...
물론 한국이 추우니 계절옷이 있을찐데...요즘은 인천 공항에서 계절옷을 맞길수 있다고 들었고....
짐이 많은 방콕에 숙소를 정하고 그곳 프론트에 짐을 맞기고 나오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터....
도한 카오싼의 한인업소들도 좋은 대안이 될듯...
어쨌든 여행은 하면 할수록 짐을 줄여서 작게 만드는 노하우를 배워가는것이라 했던가..?
원래 599,000원짜리 패키지로 3박 4일을 여행하는 초보 여행객들이 트렁크와 짐은 가장 크고 많은법이다....
거기에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라텍스 빡스에 술담배 화장품까지 왕창.....맥시멈으로..음...
어쨌든 일단 여기서 대충 큰 지출 사항과 과정을 메모를 해 드리면 ..
먼저 파타야 버스터미널을 출발을 하여 방콕으로...그리고 싸무이 까지는 999 VIP 버스로,,,
여기서 차량내 첫 1박이 된다...
밤새워 버스를 타고 내려온 수랏타니의 돈싹 선착장...
오랜만의 중년들의 여행을 눈치챘는지...오던중에 타이어가 펑크가 나는 센스..ㅎㅎ
그래서 중간에서 한참을 차를 고치는 운전기사들의 안타까운 모습.......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거기에대고 컴플레인을 하지 않는 한국스럽지 않은(?) 지극히 태국스런 모습..
그래서 결국 늦게 도착을 한 선착장....
그래서 배는 떠나고..다음배를 위해 한시간 이상을 또 기다려 주시는 센스....ㅎㅎ
그리고 싸무이에선 총 3박 4일을 했는데...차량은 소형 승용차 를 전일정 랜트를 했고...숙소는 사무이 제일중심가의 챠웽 시내의 에어컨이 빵빵한 좋은 게스트 하우스.....
낫티가 싸무이 있을때 타고 다녔던 랜트카....
우리는 배낭족이 아니잖어? 하며 에어컨이 시원해야 한다는 지론에 급하게 빌렸던 승용차..
싸무이는 공항이던 챠웽이건 공히 1일에 1,200바트...참조로 지프는 1일에 600바트이다....
다음에 당연히 다시온다면 두말하지 않고 지프차...ㅎㅎ
낫티가 묶었던 차웽의 게스트 하우스 ...박당 600바트에 에어컨 빵빵...
와이파이무료..더운물도 잘나오고 냉장고에 무료생수, 안전금고까지......
단, 아침은 없다....ㅎ
그리고 풀문파티가 있는 팡안에서는 총 2박.....핫린의 고급숙소중의 하나인 박당 1,500바트의 넵츈빌라에서 2박...
워크인 1,500바트 ..아침포함,,예쁜 수영장에 해변까지....
특히 잘때는 파도소리에..무료 와이파이 빵빵...낫티의 070 인터넷 전화가 터지던 핫린의 숙소
그리고 따오는 그 유명한 챰추리 디럭스 빌라에서 1박(박당 4000바트대)..그리고 중심가의 싸이리 에어컨이 있는 숙소에서 1박...다시 방콕을 올때는 17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편안하게.....
참추리야 뭐 꼬따오의 최고의 숙소이니....더 이상 말을 할 필요가 없는곳....
2,000바트대부터 15,000바트대까지..차후에 리뷰와 바우쳐 가격을 따로 리뷰로 공지를 해 드리겠다.
물론 팡안과 따오에선 1인 1대로 전일정 오토바이를 랜탈을 했었다...
식사는 거의 한끼도 거른 부분이 없었으며 모두 시내 레스토랑이나 유명레스토랑에서 아주 잘먹고...밤거리에 나가서는 맥주도 한잔씩...싸무이에서는 아고고도 구경을 하고 러시아 언니들이 있는 갤럭시도 구경을 하였으니.....거기에 낭유안섬도 다녀왔고....피곤하면 발마사지도 받고...등등등...뭐 그러고 보니 대충 할건 다했네.....ㅎㅎ
챠웽의 밤문화가 궁금해??
아님 해변이 보이는 골프장이..???
아니면 해변가 바베큐 레스토랑이...???
앞으로의 리뷰들에서 일단 구체적인 여행의 과정들은 세부 리뷰로 쪼개어서 다 정리를 해 드리겠지만서도.....
혹시나 낫티처럼 이런 여행을 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먼저 대략적인 메모를 해 드리는 바이니 대략적인 예산과 계획을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참조로 결론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싸무이는 호텔만 예약을 하고 현지에선 랜트카로 여행을 하는데 처음가는 사람들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영어)만 되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것..
그리고 팡안과 따오는 섬이 워낙 작으니 짱개 오토바이면 충분하다.
물론 낫티의 이번여행도 역시나 완전히 무계획이었다....
현지에 내려가서 몇박을 할지도 전혀 계획이 없었고....현지에서의 보트나 비행기는 그때그때 현지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며 이동을 했었더랬다...
그러다 보니 절대로 이런 동선과 예산이 정답은 아닐수도 있다는것..
다만 대략적인 참조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어린 나이에 아무렇게나 다니면서 마구 여행을 할수 있는 20대와는 조금은 다른 심리상태를 가진 낫티와 같은 조금은 편안하면서 그러면서 사회적 체면과..형식을 전혀 무시할수 없는..ㅋㅋ
그러면서도 무조건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로망을 가진 어설픈 40대의 트렁크족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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