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꼬창·라용이야기

2010년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축제 스케치..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10. 3. 20. 00:55

오늘 (3월 19일) 파타야엔 또 다른 축제가 막을 열었다.

 

2010년 3월 19일..

파타야의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래서 오늘 찍은 사진을 몇장을 올려 드리오니 이 기간에 파타야로 여행을 하시는 여행객 여러분들은 참조를 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여행객들이야 뭐 음악공연이야 한국에서도 맨날 접할수 있는것일지니....

그 부분은 별로 특별한것이 아닐테고...

역시 중요한것은 이 축제와 더불어 열리는  해변도로 거리의 거대한 먹거리와 야시장 구경이 핵심이 될듯하다..

 

태국에 여행을 와서 맛보는 이국적인 길꺼리 간식들과 다양한 시장의 풍경을....

그런 전체적인  분위기가 파타야를 찾은 여행객들의 들뜬 마음과 잘 맞아 떨어져서 아주 즐거운 이벤트로 여행객들에게 다가올것이니...

다만 축제가 열리는 파타야 해변도로의 전체는 낫티의 체력이 워낙 저질(?)인 까닭으로 다 돌아보지 못하고 북파타야의 우드랜드 부터 중앙 파타야의 센트럴백화점 까지만 우선적으로 돌아 보았으니 독자 여러분은 이 부분은 참조를 해 주시길....^^

그리고 글보다는 사진으로 때우는게 나을듯 하야..

오늘 찍은 사진으로 대충 대충 리뷰를 대신하오니 파타야 거리의 그 축제의 분위기를  대략적으로 한번 느껴들 보시길 바라며...^^

 

즐거운 파타야 해변 도로의 축제속으로 다함께 한번 들어와 보실라우?

 

우드랜드 리조트에 대애충~~ 주차를 시켜 놓고...

걸어서 해변도로로 내려가 보기로 하였다.

 

참고로 축제기간중(19,20,21일) 해변도로엔 차량및 오토바이 진입이 금지가 된다.

 

홀리데이인 호텔의 앞부터 펼쳐지는 길꺼리의 노점들....

 

중간 중간에는 출연 가수와 무대,그리고 공연의 안내가 적혀있는 안내판이 잘 만들어져 있다.

한국의 가수들도 여러팀이 공연을 한다. 휘성, 애프터스쿨 등등..

 

혼자서 열심히 비누 방울을 날리고 있는 어느 노점상의 주인 아줌마...^^

 

각 방송사들의 리포터들도 6mm 카메라와 함께 현장 취재로 바쁘다.. 

 

골라 골라~한벌에 무조건 59바트(2천백원정도)

거리엔 다양한 상점들이 문을 열었고....

 

하지만 역시 방송국 리포터도 역시 가장 먼저 다가간곳은 이곳의 길꺼리 간식들이 되겠다.

 

10바트 짜리 아이스케키를 맛보실려우?

 

저런 미인이 만들어 주는 꼬치 구이는 과연 어떤 맛일까...?

 

가장 많은 자리를 찾이하는 쏘세지 구이....

 

이 모든 거리의 축제는 해가 넘어가는 저녁 무렵부터 절정에 이른다.

 

스태프들도 저녁 무렵부터 손놀림이 바빠지고....

 

북 파타야 중앙 파타야,남 파타야에 이르는 곳곳에 만들어진 무대에서는 즐거운 공연들이 펼쳐지는데...

 

가수들의 공연이 무언 대수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곳은 또 다른곳에 있었으니... 

이곳을 찾은 태국인들에겐 입심이 좋은 장삿꾼의 호객행위가 공연보다도 더 재미가 있는듯하다..^^

 

이건 또 다른 먹거리인데.....우리 나라의 순대와 거의 흡사한....

 

색깔만 다르지...순대를 만들어 내는 그 기본 원리는 똑같다....

속이 꽉찬 태국식 순대....

 

즐거운 이 축제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빠질쏘냐?

 

맛있는 볶음국수인 팟타이는 종류별로 다 맛보실수가 있겠다..^^

 

해산물 꼬치구이...흐미~~~^^

 

아시아 모든 국가는 어딜가도 점을 봐주는 점집은 다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서양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곳이다.

 

해변가로 펼쳐진 노천 맥주집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이미 초저녁부터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길꺼리 칵테일빠는 태국에선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고....

 

해가 완전히 넘어가면서 그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하드락 호텔도 간이 무대를 만들었다....

 

이곳은 또 다른 중앙 파타야의 무대...

전체의 무대들중 두번째로 큰 무대이다.

 

가수들의 공연은 끊이지 않고 계속 순서대로 이어지고...

 

사람들은 그들을 응시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다...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공연은 오로지 10대들만의 전유물이지만....

 

파타야에선 남녀노소 누구나...ㅎㅎ

 

항상 그렇듯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엔 경찰들이 바빠지고....

완전히 풀어진 그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체계를 만들어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하는 그 모습이 인상적이다.

 

거리의 노천빠들도 이미 초저녁부터 만원....

 

파타야의 해변 도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은 인파들로 넘쳐난다.

 

'우리는 365일 내내 멋진 공연을 한다우~~'

아고고라고 이 기회를 놓칠쏘냐?

 

정육점 불빛의 노천빠의 그 특별한(?) 조명 색깔이

거리 축제의 그 분위기에 뭍혀서 평소와는 다르게  별로 튀어 보이지가 않는다..

 

라이브를 연주하는 노천빠도 아주 멋지게 뮤직 페스티벌 축제의 현장속으로 녹아 들어가고....

 

이런 축제의 자리에 솜사탕이 빠지겠는가...?

 

이왕 파는 음료수도 더 보기가 좋아야만  잘 팔린다

 

파타야 최고의 백화점인 센트랄 백화점도 이미 뮤직 페스티발에 동참을 하였다..

 

센트랄 자체의 가설 무대가 역시 마련이 되어 신나는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평소와는 다르게..내부는 썰렁하기 그지없다..ㅎㅎ

 

센트랄의 싸이쏭 도로 방면으로도 이미 축제의 노점들이 진을 쳤는데....

 

특이한 것은 이곳 노점의 모든 주인장들은 다른곳과는 달리 모두가 앳되어 보이는 10대들이라는 사실....

 

나열된 악세사리들보다 물건을 파는 주인장들이 훨씬 더 귀엽고 이쁜...ㅎㅎ

 

축제에 참여한 젊은이들을 위한 백화점측의 나름대로의 배려인듯도 하다.

우쨌든 축제 기간에 알바들 열심히 해서 돈들 많이들 버시길....^^

 

그리고는 그곳에서 10바트짜리 쏭테우를 타고 다시 우드랜드로 올라오는 낫티....

전체를 다 안돌고 반바퀴만을 돌았는데도 제법 피곤하네 그려...음...

참고로 이 축제의 거리는 아마리 앞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워킹스트리트를 지나 발리하이 피어까지 이어진다.

그냥 파타야 전체 해변도로가 다 축제의 거리라고 보셔도 무방하다.

 

덕분에 모든 여행객들이 해변도로로 내려간 우드랜드 리조트 앞은 평소와는 다르게 매우 썰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