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망가지며 놀기(밤문화 이야기)

푸켓의 밤문화는 어디가 진짜?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9. 9. 18. 05:35

푸켓 타운& 빠통 ??

 

오랜만에 밤 문화 리뷰를 쓰게 된다.

그동안 많은분들이 밤문화 리뷰는 왜 더이상 안쓰냐고 쪽지를 많이 보내 왔는데....

근데 솔직히... 밤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것은 무척이나 조심 스럽다..

밤문화의 리뷰는 여행에 관련된 하나의 쟝르로써 이 부분에 대한 올바른 현지의 물가의 이해를 돕는 순기능적인 측면도 있는 반면에..

자칫 이 부분을 예민하게 반응을 하고  본다면 자칫 진정한 태국 여행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는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의 밤문화는 이미 아시아 제일이라고 할만큼 그 적나라함의 강도가 쎄다는것은 이미 소문들을 들어서 잘 알고 있을터....

결국 이 부분은 현명한 개개인의 네티즌들이 알아서 잘 필터링하여 소화를 하시길 바랄뿐이다.

초등학생들도 아니고 이런것들을 쉬쉬 하고 감추는것만이 또한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이런 이야기를  뒤로 숨겨 봐야 이미 이것에 목적을 두고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들을 끝까지 인터넷을 다 뒤지며 탐독을 하신후 결국은 찾아 가실것이 분명하고..

그게 아닌 순진한 여행객들은 포주 역할을 하는 그 누군가의(?) 꼬임에 넘어가 이리 저리 끌려 다니면서(?)바가지만 팍팍 쓰고 다닐테니 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오늘은 푸켓의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한다.

 

많은 여행객들이 푸켓에서 밤 문화를 떠올리면 사실 가장 먼저 빠통을 떠올리는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될것이다.

근데..

한국인들의 고유의 취향상..

빠통을 돌아본 많은 날라리족 여행객들은 방콕과 파타야에 비해서 에이~ 하는 시시함을 느끼게 되는것이 또한 푸켓의 사실이고 현실이다.

말 그대로 빠통은 방콕이나 파타야처럼 밤 문화가 다양하지도 않고 종사자들 또한 유러피안들의 취향에 맞게끔 밤 문화가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의 수준에(?) 맞는 조금은 업그레이드 된 밤문화 종사자들이 빠통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다.

길꺼리의 빠비어들도 그렇고 아고고들도 그렇고 뭐 크리스틴 마사지도 그렇고 다 돌아다녀 봐야 그저 이런게 있구나 정도이지 도통 한국인들의 까다로운 그 퀄리티(?)를 만족시킬수는 도저히 없는 수준이 바로 빠통이란 곳이다.

그저 나이트 클럽이나 놀러 가고 포트에 앉아서 맥주나 한잔 하면 모를까....

 

하지만...????

 

푸켓의 밤 문화가 그 정도로 상태가 아니올씨다 이냐?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적극적인 수요가 있는데 공급이 없을리 만무하다.

더구나 태국에서 말이다...

 

푸켓의 밤문화는 결국 푸켓타운으로 나가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룸싸롱 씨스템..???의 업소들도 은근히 발달이 되어 있고...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장하는 코요티 댄서들이 있는 대형 업소도 있다.

그리고 로빈슨 주위로 가면 정말 저렴한 로컬 가격의 꽃걸이방(카페)들도 발달해 있다.

그리고 바디마사지는 총 2군데가 현재 성업중이다.

또한 모든 밤문화 요소들은 빠통에 비해서 가격이 더 싸고 더불어 퀄리티가 높으며 유러피언들을 위한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현지 태국인들과 동양계 여행객들을 위한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된다.

 

그 중에 몇군데를 돌아 보았다.

 

한국인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룸 시스템과 코요티 시스템....

오늘은 그 부분을 소개를 할까 한다.

이 주요 업소들은 모두가 환타시아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 다 모여 있으니..^^

푸켓 타운에서 환타씨아를 모르면 태국 사람이 아니다.

간자이거나 외국인이 분명하다...ㅎㅎ

 

푸켓 타운의 밤 문화의 핵심인 환타씨아 엔터테이먼트이다.

 

저녁 6시에 문을 열어서 새벽 1시까지 운영을 한다.

실내의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동시에 금연이다.

 

일반 빠비어와는 완전히 비교가 되는 조금은 가격이 비싼 업소라는 점을 참조를 하자

그 이유는....

 

코요티와 소위 말하는 싸이드 라인이라고 불리는 업소 종사자들로

이곳은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

 

실내는 오픈이 되어 있고...

무대에선 끊임없이 공연이 이루어진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자리가 소위 말하는 싸이드 라인이다.

방콕 포세이돈의 싸이드 라인 개념을 생각하시면 된다..

가격은 2,500~7,000바트선...

 

하지만 이곳엔 그 목적이 아닌 술만을 즐기며 놀기가 더 좋은곳이다.

룸도 다 마련이 되어 있다.

 

나름대로 공연도 보고...

 

늘씬한 코요티 댄서들을 만나실수도 있다.

물론 함께 동석을 하려면 레이디 드링크는 기본이다.

그 다음 절차들은 알아서들 하시길..^^

 

술과,댄서와 그 다음(?)이 있는곳.....

푸켓 타운에서 제일 크고 쭉쭉 빵빵이 많은 곳이 환타씨아이다.

술값은 방콕의 좋은 클럽의 술값 정도를 생각 하시면 되겠다.

다만 종업원들의 가격은 방콕 보다는 살짝 비싸다.

가격은 정해져 있으니 직접 이곳의 파파상과 흥정을 하시면 된다.

직접 이곳을 찾아 가셨다면 한국인이라고 더 바가지 쓸 염려는 없다.

 

푸켓 타운에서 핑크레이디 체인점을 아니 논할수 있겠는가?

핑크레이디 체인들중에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핑크레이디 익스큐티브 클럽이다

 

내려가는 입구

 

이곳은 한국인들이 너무나 좋아하는...ㅎㅎ

룸이다...

 

당연히 반주기도 다 마련이 되어 있고...

 

한국 노래도 다 있다....

룸빵 매니아들..

눈이 번쩍 뜨이지요? ㅎㅎ

 

노는 방법???

한국과 똑같다.

양주는 1500바트선부터 있으니 알아서들 주문을 하시고 양주없이 맥주만 시키셔도 된다.

 

이곳은 홀이다.

 

이곳은 빠텐인데..혼자 가시는분들이 가볍게 한잔을 하실 수 있는곳이다.

 

참고로 이곳은 멤버쉽 클럽이다.

물론 비 멤버라고 이용을 못하는곳은 아니다.

멤버는 1년 2만바트 단위로 운영이 되는데...멤버에겐 술값과 바차지등이 할인이 되는 혜택이 있다.

그리고 이곳의 아가씨들은 한국의 도우미 시스템이 아니고 처음에 500바트 기본에 시간당 250바트씩의 시간 차지제로 운영이 된다.

그리고 이곳은 2차가 안되는 토킹걸들도 많으니 술에 취해서 한국의 룸싸롱처럼  무조건 우기지 말자.

가격 수준은 방콕의 클럽 정도의 수준이며 당연히 바트로 계산이 된다.

메뉴판도 있다.

2차만 나가지 않는다면 3~4명이서 20~40만원 범위내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리며 깔끔하게 즐기실수 있는 곳이다.

환타시아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다.

로터리(써클) 모퉁위에 위치를 한다,.

 

여기는 또다른 핑크레이디...이미 유명 업소이다.

핑크레이디 2002

 

이곳도 역시 홀이 있고....룸도 있는데...

 

한쪽으론 도우미들도 앉아 있고...

근데 위의 핑크레이디 보다는 조금은 2차의 목적이 강한 집으로 변형이 된 업소이다.

 

물론 이곳에서도 술을 마시고 룸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놀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은 술보다는 그 목적(?)으로 찾는 분들이 더 많다.

2,000바트 선부터 시작을 한다.

 

이곳은 조금 더 가요주점의 컨셉에 가까운 핑크레이디 클럽이다.

역시 환타씨아에서 걸어서 5분...

 

다른 업소들에 비해서 작고 아담하다.

 

이곳도 역시 도우미들의 빠텐은 기본이고...

 

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제일 첫번째 소개한 집보다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한국노래..반주기 시설...다 잘 되어 있다.

 

도우미는 직접 ..알아서들....^^

 

가장 편한 가격에 부담없이 놀 수 있는 곳이다.

 

일단 오늘은 이 까지만 먼저 소개를 해 드리겠다...

한국인들의 놀이 문화의 핵심인 룸 스타일을 보유한 업소들이다.

서양인 스타일의 노천빠나 아고고가 왠지 거시기한(?)분들은 빠통에서 해매이지 마시고 푸켓 타운으로 나오시면 조금은 취향에 맞는 놀아 문화를 만나실수가 있을듯 하다.

다만 이곳은 한국의 노래주점이나 룸싸롱이 아니므로 술 매너는 깨끗히...

그리고 즐겁게 즐기시고 난 후 흔적을 남기게 되는 오류를 범하지는 말자

 

이곳엔 한국인들이 운영을 하는 업소가 아니기 때문에 술먹고 사고치면(?)뒷수습은 태국인들과 스스로 하셔야 한다.

특히 폭탄주...

태국인들 사이엔 폭탄주 문화가 없다...

억지로 마구 권하며 자신의 주량을 자랑하면 진상 소리 뜯기 딱이다.

세상에서 제일로 미련한 사람이 자기 주량을 남 앞에서  허구헌날 자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낫티가 40평생 살면서 그런 술 버릇을 가진 사람들 치고 속이 꽉찬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보지를 못했다...

물론 지갑도 평생 꽉차지지를 않을것이다.ㅎㅎ

 

진정한 무림고수는 늘 조용함을 유지하면서 강해도 약한척, 그러면서도 동시에  남을 배려하는 사람일것이다.

그리고 업소의 종업원들이라고 술취해서 함부로 대하지 말자...제발.....

우리와는 정서 자체가 다른 부분을 꼭 기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