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망가지며 놀기(밤문화 이야기)

[푸켓 밤문화] 빠통 해변가의 라이브 연주가 있는곳 "포트"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9. 6. 8. 04:20

열정적인 브라스 밴드.. 그리고 코러스가 있는 빠통 해변가의 라이브 노천 레스토랑

 

푸켓의 빠통의 밤은 쉽게 한마디로 표현을 한다면 환락가이다.

파타야로 친다면 뭐 워킹 스트리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듯 하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아고고의 불빛,,,,

그리고 알 수 없는 미소를 흘리며 여행객들을 호객하는 꺼터이들....

그리고 정육점 불빛이 넘쳐나는 노천가의 빠 비어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밤의 빠통을 방문했을 때의 첫 느낌은 아마도 이런류의 느낌들이 될것이다.

말 그대로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를 축소해 놓은 축소판???

뭐..그런거...

 

하지만..그중에도 분명히 괜찮은곳은 어디나 한 두군데 쯤은 있기 마련이다.

푸켓을 방문한 밤문화와 관계가 없는 허니문 여행객들이나 가족 여행객들은 이런 빠통의 모습에 낙담을 하지 마시고 해변가를 유심히 한번 돌아 보시길 바란다..

 

그 환락의 해변가에..

연인이나 가족들과 제법 괜찮은 분위기로 푸켓만의 나이트 라이프를 만들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것인데..

그곳이 바로 여기 소개를 할 "포트" 라는곳이다.

 

빠통 해변가의 분위기가 있는 라이브 레스토랑인 포트

 

이곳엔 무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선 매일 저녁마다 즐거운 라이브 연주들이 펼쳐진다.

 

연인들과 가족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며 쉬어 가도 괜찮은 공간....

 

근데..그냥 노천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엔

무대위의 밴드들이 의외로 괜찮음을 느낄수가 있을것이다.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 보컬들의 가창력도 제법 괜찮다.

 

그저 편안하게 앉아서 그들의 공연을 감상을 하면 될듯한데......하지만....???

 

무대위의 구성원들을 가만히 보면...

그저 쌈마이 싸구려 밴드는 아니라는것....

코러스가 보컬의 뒤에서 추임새(?)를 넣어 주는것도 제법 실력들이 있고....

 

유러피안이 섞인 브라스 밴드의 구성도 제법 그 모양새가 갖추어져 있다.

 

사회자가 관객들과 함께 진행을 하는 그 흥겨운 라이브 음악의 무대....

 

여기엔 객석의 손님들도 자신만 있다면 이 코러스와 브라스의 반주를 깔고

자신의 가창력을 뽐내실수도 있을것이니....

감히 노래방 반주기의 반주와 비교를 할수가 있을것인가..?

평범한 일반인들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언제 이런 전문 밴드의 반주를 깔고 무대위에 서볼수가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포트의 가장 큰 매력이 될것이다.

물론 한국 가요는 없다.

오로지 팝만 가능 하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을 위해서 팝송 한곡 정도는 꼭 외워서 푸켓엘 가도록 하자..

그러면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 자기만의 콘써트 무대를 즉석으로 만드실 수 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그 공연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도 함께 하게 된다..^^

 

근데 콘써트 공연 비용이 많이 들것 같다고라..?

씽비어 한병이면 족하다...

그래서 포트는 부담없고 멋진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