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선 뭘 먹을까?(태국 맛집)

파타야의 중심가의 고급 레스토랑인" PIC 키친"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12. 12. 03:02

파타야의 쏘이 5 에 위치한 24년 역사의 정통 타이 레스토랑

 

파타야를 여행 하면서 일반 식당에서 저렴한 태국 음식을 먹는것도 조금은 지겹고..

그렇다고 뭄아러이나 림파라핀 같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자니 조금은 시내에서 멀고.시내 중심가에서 걸어서 이동할 만한 가까운 곳에 분위기 있고 조용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한 레스토랑이다.

 

위치는 알카자쑈가 있는 북 파타야의 파타야 쏘이 5....

 

파타야 쏘이 5에는 유명한 한국 식당인 풀하우스가 있어서 더 친근한 골목이다,.

 

 풀 하우스의 바로 옆에 위치를 한 정통 태국 식당인 PIC 키친

 

이곳은 일반 태국인들이 식사를 하기엔 가격이 좀 비싼편이다.

 

방콕의 반카니타나 블루 엘리펀트 같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고습 태국 식당을 생각을 하시면 된다.

음식 자체도 굉장히 정갈하게 조리가 되어서 나오고 양도 그리 많지가 않다.

대신 외국 괸광객들이 먹기에 좋게끔 음식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의 입구

 

아침 11시에 문을 열며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는 20% 할인이 되는것도 특징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이곳은 태국 스러움이 강하다는 것이다.

태국 전통 가옥의 은은한 그 느낌이 참으로 편안한곳...

 

파타야의 도심 한복판에서 맛보는 조용함.....

 

깨끗한 마루 바닥에 편안하게 앉아서 정통 타이식을 즐길수가 있겠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을만한 장소....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 되겠다.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인 식당 한 복판의 이 나무는....

 

 지금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이 식당의 역사와 함께 계속적으로 커 나가고 있다.

1992년에 둘레 길이가 3.80 미터 였는데..2005년에는 4.15 미터가 되었으니....

이 식당 역사의 산증인 셈이다.

 

하지만 역시나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의 요리들이 될것이고...

 

메뉴판은 영어와 태국어로 친절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종업원을 부를때는 조용히 종을 울리시길 바란다.

"어이~ 웨이터!!" 이건 아니라는 말씀....^^

 

이 레스토랑의 새우회인 꿍채남빠...

 

 다른곳 과는 좀 다르게 나오는 굴 요리인 어쑤언...

 

 태국식 가지 무침(?) 요리인 "얌마크아 야오"도 특이하다.

 

근데 낫티가 느낀 바로는 이집의 가장 맛있는 음식은 다름이 아니라..이 흰 쌀밥이었으니...

맛있는 안남미의 진수를 느낄수 있을 정도로 이집의 흰밥은 다른곳과 달리 맛이 있었다.

 

단, 참고로 이 집의 가격은 그리 싼편은 아니라는거...

 

특히 이곳에서 오더를 할때는 가급적이면 씨푸드는(꽃게,랍스타,새우등) 피하는것이 좋다.

참고로 새우 바베큐인 경우 100그람이 250바트이다..결국 1킬로면??? 음....

 

씨푸드 요리가 비싼것을 제외하면 일반 태국 요리는 그럭저럭 괜찮은편...

더불어 이곳은 메뉴판의 음식 가격외에 계산을 할시엔 세금과 봉사료가 추가가 된다.

4인 기준으로 약 2천바트 정도는 예상을 하고 가야만 할듯 싶다.

 

음식값은 조금 비싸지만 조용함과 시내에서의 접근성을 생각한다면..꽤 괜찮은 장소임은 틀림이 없는듯...

파타야를 여행 하시는 분들은 꼭 참조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