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곳을 도와줄께(호텔 바우쳐)

[방콕]라차다의 한복판의 가격대비 만족도~ 파라쪼 호텔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4. 9. 04:09

자유,배낭 여행객들이 호텔 정보를 시간을 투자해 가면서 밤을 새워 뒤지는 이유는..?

 

무조건 싸고..시내 한복판에 있고...그러면서 호텔 스럽고(?) 거기에다가 조이너스 차지 까지 없이 출입이 자유로왔으면..하는 바램..^^

 

이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일 것인가?

정말로 귀하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태국을 여행하긴 하는데..

돈을 아낀다고 설라무네 냄새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죽어도 자기가 싫은 사람....거기에 시내 중심가의 싼 호텔을 찾자니 시암 비버리나 로열 벤자로는 도저히 만족을 못하겠고...거기에 밤 문화에 심취하다 보면 어떤 돌발 변수가(?) 발생할지도 모르는데..왠만한 호텔은 태국인과 같이 들어가려 하면 어김없이 꼬박 꼬박 조이너스 차지를 받아서 챙기고...ㅎㅎ

머리가 좀 아플것이다^^

 

그래서 찾은 곳이다....

물론 찾으면 분명히 있다...^^

그것도 지하철이 빵빵하게 다니는.. 그리고 바로앞이 엠마누엘에 나탈리에..라차다 최고의 유흥가의 한복판에...또한 바로앞이 쾅씨푸드이니..입도 심심하지 않을것이고 또한 바로 옆엔 후웨이꽝 야시장이 새벽 4시까지 판을 벌리니..밤에도 심심 하지가 않고..바로 아래엔 헐리우드에 댄스피버에 나이트 클럽 거리까지....까르푸에 에스페란데에 로빈슨 백화점까지.....와...~~

 

근데 바우쳐 가격이 단돈 1,200바트 부터 시작을 한다고?

그리고 호텔인지라 아침도 준다고?

 

그 착한 호텔의 주인공은 에메랄드 호텔의 바로옆에 있는 파라쪼 호텔이다.

 

제법 호텔 분위기도 물씬 풍기고...뭐 저렴하게 묵어 가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

 

파라쪼의 로비...태국인들과 유럽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아직 한국인들에겐 조금은 낯선 호텔...

 

로비에 있는 베이커리엔 먹음직한 간식 거리가 제법 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아침 조식은 2층으로 올라가면 있음이다.

 

 무선인터넷 사용료를 참조할것~

 

박당 1200바트...환상적인 가격의 슈페리어룸과 디럭스룸의 사양이다.(디럭스는 박당 1400바트)

싼 만큼 큰 기대는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럭 저럭 쓸만하다.

 

싼 호텔이지만 과일도 준비해 놓고..제법 성의가 보인다..

 

미니빠와 무료 커피도 다 준비가 되어 있다.

 

욕실은 샤워부스에 필요한 것만 심플하게 만들어져 있는 구조....

 

호텔의 복도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자..여기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것은  파라쪼의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객실은 스튜디오 룸이 된다는 것이다.

호텔측에서도 영업 전략을 최대한 스튜디오룸에 집중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슈페리어나 디럭스와는 그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다른 스튜디오룸의 사양을 한번 살펴 보자.

 

바닥 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객실의 인테리어도 확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TV에 미니 컴퍼넌트에...세심한 정성을 기울인 흔적들이 보인다.

바우쳐 가격이 1,700바트이다.

 

수쿰빗의 로열벤자의 슈페리어룸의 바우쳐 가격이 1,500바트인것을 감안해 본다면

이곳의 스튜디오룸은 그 내용이 훨씬 더 훌륭하다.

거기에 이곳은 조이너스도 없다는것....

  

2층의 아침을 먹는 레스토랑이다.

 

바로옆의 에메랄드와 그리고 팔라쪼 호텔과 그리고 또한 바로옆의 힙호텔은 모두가 같은 태국인 오너가 운영을 한다.

라차다의 제일 한복판의 요지에 각기 다른 색깔의 3개의 호텔을 독점하고 있는것이다.

 

에메랄드 호텔과 마판가지로 이곳은 교통도 정말로 좋은곳이다.

라차다의 한복판의 가격대비 만족도....

저렴하면서 기대 효과가 큰 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조심스레 추천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