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티의 여행 잡담들

옹박의 뒤를 잇는 태국 영화 쵸콜릿~히트예감!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2. 10. 00:13

어제 머리도 식힐겸해서 밤에 북 파타야의 빅씨에가서 영화를 한편 보게 되었답니다.

최근에 태국인들로 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쵸콜릿"이라는 영화인데요....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옹박"과 "�양꿍"에 이어 그 다음의 태국 영화 돌풍을 몰고 올꺼라는 판단이 들더군요..

 

물론 한국에서 이 영화를 수입을 할지는 제가 아직 알길은 없지만서도....^^

 

최근 태국에서 태국인들과 외국인들에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태국영화 쵸콜릿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지는 태국의 무술 영화는 마치 예전의 홍콩 무술 영화의 전성기를 보는듯 합니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화끈한 액션씬과 더불어 점점 더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가 쎄련되지고 매력적으로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는 특히 젊은 여자 배우인 ZEN 이라는 혼혈계 태국인이 출연을 하는데 극중의 배경속의 일본인과의 혼혈이라는 묘사처럼 우리의 정서와 참으로 잘 맞는 마스크를 지니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배우의 어머니는 딸을 훈련시키는 방법으로 "태권도"를 어릴때부터 가르쳤다고 하는군요.

절대로 무에타이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태권도로 단련된 배우가 등장을 합니다..^^

 

결국은 그녀의 단련된 태권도 실력이 이 영화속에서 전 장면에 걸쳐서 여지없이 발휘가 됩니다.

거의 모든씬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를 해냈고 왠만한 남자 배우들 못지 않은 멋진 동작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지요...

 

아직은 그녀도 태국에서는 신인스타이지만 이 영화의 진행 상태를 봤을때 미래에는 강력한 스타로 부상할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우리의 얼굴과 비슷한 인상을 가진 그녀.....Zen 이라고 합니다. 1984년생

 

어릴때부터 태권도로 단련된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완벽하게 액션 연기를 소화해 냈습니다.

 

일본의 야쿠쟈와 태국의 트랜스젠더 마피아들 과의 갈등을 보며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ㅜㅡ::

 

한국의 무예인 태권도가 또 한명의 무술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 쵸콜릿의 흥행과 함께 그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근데 영화가 재미있냐구요?

네 재미있습니다.^^

 

때때론 심각하고 잔인하게.. 때때론 유머러스 하면서 재미있게... 때때론 슬프게...

태국 영화라고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칠일입니다.

 

참고로 현재 태국에서 상영중인 영화들에는 영어 자막이 같이 나갑니다.

태국에 여행오신 분들은 한번 관람해 보세요..

옹박보다 훠얼씬~~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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