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창 밤바다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모래 사장 앞의 해변 빠이다.
스테이크나 태국 요리를 선택해서 식사도 즐길 수 있으며 그저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면서 하늘의 별과 바다를 바라봐도 좋다.
꺼창의 중심가인 핫싸이카오(화이트 샌드 비치)의 초입에 위치한 비치빠이다.
밤 바다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파도 소리를 마음껏 듣고 싶다??...
위의 촌스러운 제목이 조금은 유치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이곳의 비치빠는 위의 주제 이외에는 더 이상 설명을 할 꺼리가 도저히 없음이다.^^
말 그대로 위의 사실이 전부이며 더불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쏟아지는 하늘위의 별을 바라 보면서 바로 앞 수평선 너머로 펼쳐진 오징어 잡이 배들의 불빛만을 감상 하시면 된다.
그리고 현란하고 시끄러운 음악 대신에 그저 파도 소리만 들으시며 식사와 맥주를 즐기시면 되겠다.
비치빠의 입구이다.
화이트 샌드 비치의 초입에 있는 세븐 일레븐의 옆이다.
결코 럭셔리 하지는 않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겐 이만한 곳도 없을듯
화이트 샌드 비치의 백사장위에 펼쳐진 또 다른 추억의 장소로써 충분하다.
모두가 그저 밤 바다에 몸을 맞긴 상태이다.
현란한 아고고나 노천빠의 이야기는 이곳에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틀림이 없다.
해변의 돗자리 위에서 주문해 먹는 스테이크 요리도 꽤나 낭만이 있을것이다.
더불어 이곳은 간단한 태국 요리와 함께 스테이크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스테이크는 돼지와 소고기 ,연어등이 있으며 250-280바트 사이이다.
또한 간단한 맥주는 한병에 70-80바트 선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다만 간간히 옆 가게들에서 펼쳐지는 해변의 불쑈가 왠지 조용한 해변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가 않아서 눈에는 좀 거슬린다.
와인도 한잔에 60바트에 먹을 수 있다.
더불어 그날 그날 해피아워 이벤트가 있으며 그 시간에는 칵테일도 할인이 된다. 한잔에 50바트
모래 사장이 싫은 사람은 바다가 보이는 실내에서도 여흥을 즐길 수 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포켓볼도 또 다른 재미
꼬창의 바다는 조용하다.
복잡한 휴가철의 한국의 바다에 실증을 느낀 사람.
파타야의 현란한 밤 문화에 실증을 느끼는 사람.
그리고 코싸무이나 씨밀란을 가기에는 시간이 도저히 안되는 바쁜 현대인...
그러한 원시적이고 조용한 만찬을 원하는 지친 한국의 현대인들에게 꺼창은 이러한 낭만적이고 조용한 휴식의 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해 준다.
해변위에 도란도란 앉아서 밤새워 이야기 꽃을 피워보자.
조금 지루해질 요량이면 이렇게 불쑈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태국의 해변에서는 많이 접하게 되는 불쑈의 추억....
'태국에선 뭘 먹을까?(태국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타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만찬을.. (0) | 2008.02.09 |
---|---|
파타야의 북한식당인 대성관 (0) | 2008.02.08 |
악어고기 드실라우? 라용의 탐난빠 레스토랑 (0) | 2008.02.04 |
[파타야]란 룽와이 레스토랑 (0) | 2008.02.04 |
[파타야]한우리 레스토랑 Han Woo Ri (0) | 2008.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