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의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시는(?) 인도 매니아들을 위하여 소개를 한다.
야왈랏 차이나 타운을 둘러 보며 타논 파후랏 방면으로 걸어서 약 10여분정도만 올라가면 형성이 되어 있는 인디아 타운내에서 인도 식당들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여행 매니아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또 다른 매력의 나라가 인디아 이다.
전 세계 자유 여행의 국가들 중 태국 만큼이나 많은 열혈(?) 매니아들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는 나라가 또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디아 라는 나라가 될것이다.
태국도 한 두어번 제대로 여행을 하다 보면 그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신열을 앓게 되며 늘 꿈속에서 태국을 그리워 하게 되지만(일반 패키지 여행을 한 사람들은 이 느낌을 정말로 모를것이다.) 이런 태국의 매력에 못지 않게 여행을 체험하고 난 뒤 그 사람들을 혼수 상태의 열병속으로 몰아넣는 무서운 마력을 지닌 나라가 바로 인도라는 나라 일찌니...
태국과 인도는 이러한 측면에서 무척이나 많이 닮았다.
인도 여행을 마치고 태국을 넘어 온 여행객들..
그리고 태국을 통해서 인도로 넘어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많은 여행 매니아들을 위해서 방콕의 인디아 타운을 잠깐 소개 하고자 한다.
길 찾기의 기준이 되는 차이나 타운의 올드 시암 이다.
올드시암을 끼고 형성이 된 타논 파후랏(Thanon Phahurat)은 태국속의 작은 인도이다.
그들의 사원과 또 다른 이민족들을 만날 수 있는곳
이 사원 역시 이곳의 길찾기 기준점이 될것이다.
파키스탄,네팔,인도 레스토랑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인도 전문 음식점인 펀잡 스위트
이곳의 인도 음식 전문점 이다.
인도 식당의 특징은 일단 가격이 환상적으로 싸다는 것.
그리고 기름기 넘치는 육류나 향신료 가득한 요리들이 없다는 점이다.
낫티도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종종 찾게 되는 식당중의 한곳인데 언제나 늘 그렇듯이 이곳의 음식은 참으로 소박하고 깔끔하다.
단,이곳에서는 절대로 산해 진미(?)를 꿈꾸고 방문하지 말찌어다. ^^
식당의 모든 손님들은 거의가 다 인도와 아랍계의 사람들이다.
북 인도 사람들의 음식인 Bhatura Chholey - 40 바트
남 인도 사람들의 음식인 Masala Dosa - 50 바트
인도 음식의 특징은 모두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진한 카레향이 될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카레와는 많이 다르다.
혹시나 우리 나라의 카레를 상상 하시고 이곳을 방문 하신다면 그것은 크나큰 시행 착오를 겪게 되는 지름길이 될것임은 분명하다.
먹는 방법은 양손을 깨끗하게 잘 씻은 후 두 손으로 사진에 보이는 빵을 찢어 가면서 특유의 소스에 적당히 발라서 시식을 하면 되겠다.
다만 이곳은 인도 여행을 경험 하셨던 여행 애호가 들이나 차후 인도 여행을 계획 중이신 여행 준비자들의 트레이닝 장소로(?)한번쯤 들러 볼만한 곳임을 미리 밝혀 두는 바이다.
인도에 가면 맛있는 태국 음식, 한국 음식 구경 하기가 조금은 쉽지 않을듯하니...
써프라는 그들의 간식?이다.
향이 너무 강해서 식사 후 몇시간 동안 입안에서 그 여운이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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