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 지역내에서 현지인들은 어떻게 그리고 얼마의 비용으로 나이트클럽을 즐길까?
만약 당신이 약간의 태국어가 가능 하다거나 아님 도전적으로 현지인들 깊숙히 파뭍혀보고 싶다면..??
로컬들만의 공간으로 과감히 도전해 보자.
외국 관광객이 전혀 없는곳에서 열정적으로 시선집중(?)을 받으며 나름대로 그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을것이다.
난 외국인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유일한 홍일점이고 싶다?!!
대부분 어느정도 알려진 클럽들은 이미 조금씩은 외국인들이 드나들고 또한 약간씩은 술값도 비싼 편이다.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희소성도 그리 크지 않다?!
그렇다면 진정코 외국 관광객이 범접도 하지 않는 그런 로컬들만의 클럽은 갈 수 없는 것일까?
정말 현지인들 문화에 깊숙히 젖어 보고 싶어 하는 특이한(?) 취미를 가진 여행객들을 위하여
낫티가 이런 클럽들도 자료를 공개하는 바이다.
아무쪼록 즐클럽(?)들 하길 기원하며....
파혼요틴의 BOOM Music Hall
파혼요틴(Prahonyotin)..정말로 관광객들 에겐 생소한 동네일 수 밖에 없다.
돈무앙 공항의 오른쪽에 위치한 이 동네는 라차다 에서만 택시를 타도 130바트 이상이 나오는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동네이다.
파혼요틴 이곳은 현지인들의 베드타운 으로써 그 어떤 관광객들이 이곳까지 들어올 일이 없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나이트 라이프가 없을소냐?
파혼요틴 Soi 54~64에 이르는 길은 말 그대로 밤 문화의 천국이다.
다만 외국인들이 없고 오로지 현지인들만 즐긴다는 차이일뿐....
바디 마사지부터 가라오케, 나이트클럽 등등 없는게 없으니 그 중 나이트 클럽 한군데를 공개하기로 하겠다.
파혼요틴 쏘이 58 맞으편의 붐(BOOM)클럽
클럽의 입구이다.
클럽에 들어 서면 입구에서 마시게 될 술을 선택해서 들어 가는데...가격이 그야말로 예술??이다.
입구에서 선택하는 술 종류들
어떻게 시바스가 한병에 1200 바트(약 3만 6천원 정도) 밖에 안할소냐?(1천바트-약 30,000원)
100PIPERS는 680 바트 그리고 한병에 380 바트 짜리 양주도 있다....
그리고 하이네켄은 120 바트
술 감정사가 아닌 낫티의 판단으론 양주가 저렇게 쌀수가 없음인데 도대체 이 무슨 조화인가?
사진 에서도 보듯이 저건 분명히 우리가 한국에서 마시는 시바스 리갈 껍데기가 분명하다.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ㅋㅋ
아무리 태국 이지만 저 가격이 그것도 업소 가격이 저렇게 쌀 수 있다니....
진짜 인지 가짜 인지는 안마셔 봐서 모르겠다.....
선곡 쟈키의 화려한 율동속에 붐은 밤마다 싸이키를 돌린다.
시스템은 똑 같다. 다만 외국인은 나 혼자뿐이라는거..
큰 모니터 에서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한다.
그저 들어가면 느낄것이다.
이리 저리 나를 향해 쏟아지는 호기심어린 뜨거운(?)시선들을....ㅋㅋㅋ
정말로 외국인은 단 한사람도 없다.
라차다의 또다른 해방구 Soi 4
라차다는 너무도 유명한곳 인지라 늘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환락가이다.
그리고 나이트클럽 해부하기 편에서도 헐리우드와 댄스피버를 소개한 바가 있다.
그곳은 라차다 Soi 6 이다.
하지만 바로 한 블럭 아래의 Soi 4에도 태국의 로컬들이 모여 불타는 밤을 지새는곳이 있었으니....
이곳은 외국인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공간이다.
라차다 대로변에 이렇게 큰 네온이 설치되어 있다.
젊음의 거리 라차다 쏘이 4의 입구이다.
들어가는 입구엔 세븐일레븐이 있다.
쏘이 4의 클럽인 리노X
이곳에는 소규모의 클럽들이 정말 많다.
대부분 저렇게 현지인들이다.
입구가 쎄련된 SAMA CLUB
쏘이4의 클럽들은 대부분 그냥 입장 하여 자리를 잡은 후 술을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이곳은 라차다 지역 이므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일진데..다만 업소들이 끝나는 새벽 2시엔 정말로 일대 혼란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택시를 잡기가 정말로 힘이든다.
꼭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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