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타고 다닐까?(교통정보)

수안나품 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이동하기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1. 28. 02:22

 [방콕]입국수속 및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이전의 돈무앙공항은 방콕의 시내에 위치한 탓에 시내 진입이 현재의 공항보다는 편리했었다.

하지만 새로 완공된 쑤완나품 신공항은 방콕과 파타야 사이에 위치하여 시내 진입이 용이하지 않은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이런것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태국은 아시아 최고의 관광대국이고 또한 교통수단들 역시도 그것에 맞게금 가격대 별로 잘 배치가 되어 있는 까닭이다.

자기의 여행 예산에 맞게끔 형편에 맞게끔 다양한 방법들이 아주 쉽고 편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수완나품 신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들을 몇가지만 살펴보도록한다.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

 

역시 낫티에게 공항 픽업을 의뢰 하면 된다.^^

거야 뭐 당연하게 제일로 편한 방법일 것이고....ㅋㅋ

하지만 정말로 절약형~ 또는 배낭형~ 여행을 추구하는 그런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메모를 해 드릴것이니 방콕에 도착하게 되면 헤매지 말고 시내로 잘 진입을 하시길 바라면서.....^^

 

입국을 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단, 공항이 워낙 거대한 관계로 비행기에서 나와서 이곳 저곳 헤매지 말것이며 특히 주의 할것은 immigration 팻말을 보지 말고 곧장 Baggage 팻말을 따라 나오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

 

왜냐하면 immigration 팻말은 양 방향(?)으로 묘하게 그려져 있는탓에 자칫 잘못하면 이리 저리 헤메기 쉽상이다.

 

방향을 항상 확인하고 이동할것

 

그리고 신 공항은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 하는 과정에도 각종 상점 및 면세 구역과도 연결되는 탓에 초행길의 여행자라면 미아 되기 딱 그만이다.

 

만약 상점에서 간단하게 물건을 사려 한다면 나온 게이트 방향을 잘 살피고 짐을 찾는곳도 잘 확인을 한 후 입국 심사대 위치 까지 잘 확인을 하고 쇼핑을 하도록 하자.

 

1. 입국 심사 

 

 비행기 안에서 작성한 ID카드여권을 입국 심사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태국 입국 신고서

 

그 후에 여권엔 스템프가 찍히는데 태국은 한국과의 비자 면제 협정 으로 인하여 비자 없이 관광 목적으로 태국에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

 

태국의 입국 심사

 

2 . 짐 찾기

 

타고 온 비행기의 편명을 확인한 후 그 번호에 맞는 수화물 컨베이어 앞에 서서 기다리면 수화물이 나올 것이다.

보통 랜딩후 30~40분이 소요된다.

 

 

입국 수속후 타고온 편명을 모니터에서 확인하고 짐을 찾는곳으로 이동하자

 

 수화물 찾는곳

 

3 . 세관 신고

 

원칙적으로 담배 1보루와 술 한병 이하는 면세이며 미화 10,000불 이하도 신고할 의무가 없다 .

만약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객은 붉은색 창구로 나가면 되고 신고할 물품이 없는 일반 여행객은 초록색 창구로 나가면 모든 수속이 끝나게 된다.

 

일반 여행객은 초록색 팻말로 통과

 

그러면 이렇게 게이트로 나오게 된다.

픽업을 나오기로 한 가이드나 친구가 있으면 이곳에서 만나게 될것이다.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1.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택시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조금 편하게 정액제로 가는 공항 택시와 거리시간 병산제의 메타 택시가 있다.

 

공항 택시

 

공항택시 데스크에서 목적지를 얘기한 뒤 티켓을 받고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타면 된다.

 

미터 택시

 

메타 택시를 타기 위해선 입국한 입국장에서 한층을 내려가면  택시들이  주차한 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차례대로 줄을 서서 택시를 타면 된다.

 

 요렇게 밖으로 나오면 택시가 줄을 서 있다...^^

 

기본 요금은 35바트 이며 시내까지의 요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코리아 타운이 있는 수쿰빗12번지 까지는 200 바트 내외 그리고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방람푸(카오산)까지는 400바트 정도가 나올것이다.

 

태국의 메타택시

 

그 요금에 탕루언(고속도로 통행료)요금과 공항 주차료 50 바트 가 추가 된다.

공항에서 카오산의 쏘이 람부뜨리까지 요금은 모두 다 합쳐 380 바트 내외가 나온다.

 

그외 방콕이 아닌 지방으로 가는 택시요금은 아래와 같다.

 

공항에서 지방도시 

 

촌부리 : 800밧
팟타야 : 1,200밧
좀티엔 : 1,300밧
아유타야 : 1,200밧 

이가격은 2008년 1월 현재 일반적인 흥정 가격이다.

이 이상을 주는건...? 글쎄......ㅡㅡ::


2.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좀더 저렴하게 여행 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당연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신 공항은 우리나라와 좀 다르게 공항버스 시스템이 운영 되고 있는데 모든 노선 버스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교통센터로 이동을 해서 타야 한다는 점이다.

 

 

공항의 교통센터(노선별로 확인후 승차)

 

 

입국장 3 번 출구 앞의 셔틀버스 승차장

 

 

공항의 셔틀버스(물론 무료이다)

 

교통센타에 도착하면 단돈 35밧으로 방콕 시내로 깔끔하게 들어 올 수 있다.

 

노선은 아래와 같다.

 

549 : 민부리-방까삐
551 : 고속도로 경유-전승기념탑(BTS역)
552 : 방나 방빠꽁 도로-언눗 BTS역-싸뭇쁘라깐
553 : 방나 방빠꽁 도로-씨나카린 거리-싸뭇쁘라깐(빡남)
554 : 라민트라 거리-돈므앙 공항-랑씻
555 : 센트럴 랏프라오(짜뚜짝 근처)
556 : 란루앙 거리-랏차담넌 깡 거리(카오산, 방람푸)-삔까오-남부 터미널
557 : 방나-웡위안야이
558 : 방나-센트럴 팔람2
559 : 외곽순환도로(동부)-랑씻/나컨나욕 도로-퓨쳐파크 랑씻

 

 

돈므앙 국내선 공항 방향의 554버스

 

 

안내양이 돌면서 차비를 받는다(35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