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곳을 도와줄께(호텔 바우쳐)

수쿰빗의 저렴한 호텔인 로열벤자 호텔(방콕)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1. 20. 05:50

수쿰빗 쏘이 5에 위치한 30층의 저렴하고 만족도 높은 호텔

 

낫티의 바우쳐 가격

슈페리어

2008년 10월 31일까지- 1,500바트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중...

 

한국에서도  이용하지 않는 여관인데 하물며 태국까지 가 설라무네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는건 해외 여행을 안 갔으면 안 갔지  도저히 억울해서 안되겠다 하시는분...

아침을 먹기는 먹어야 하는데 돈주고 사먹는 것은 죽어도 못하겠고 더불어 그것 역시도 호텔식으로는 무조건 먹어야 하겠다고 여기시는 분들...

하지만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태국에서는 절대로 한국의 여관비 이상은 못내겠다고 아예 첨부터 마음 먹어버린 여행족들...

거기에 더불어 변두리 지역의 게스트 하우스는 왔다갔다 이동시에 택시비도 만만치 않을것이니 무조건 지하철이나 지상철의 사정권내에 있는 시내 한복판의 호텔 이어야만 한다는 엄청? 계산이 빠른 현실적 배낭 여행족들까지 친다면.....

 

이 많은 까다롭고 복잡한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호텔이 과연 있을것인가...?

 

있다! 바로 여기!!수쿰빗 쏘이 5의 로열벤자 호텔이 딱이다.

 

로열벤자 호텔은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한국의 저가 패키지 열풍의 베이스 캠프로 날렸던? 바로 그 호텔 이었다.

 

몇년전...

 

박당 500 바트의 바우쳐 가격....

그 가격을 보고 한국의 저가 패키지 여행사들이 앞 다투어 몰렸던 바로 그 호텔....

거기에다 30층의 대형 빌딩이니 객실의 수도 얼마나 넉넉한가...?

199,000원짜리 299,000원 짜리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다녀 오셨던 분들은 이 호텔이 아마도 낯이 익을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지 그랬던 이 호텔이...

 

지금은 저렴한 여행을 원하는 자유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는 수쿰빗의 호텔이 되었다.

오랫동안 저렴한 한국 여행객들의 든든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로열벤자 호텔....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 바우쳐 가격이 많이 올라서 현재는 낫티의 바우쳐로 박당 1,500바트 이다.

 

필자가 만난 이 호텔의 매니저 역시도 그러한 한국 여행객들의 역사를 그동안 다 지켜 보았다.

물론 현재는 이곳에 패키지 여행객은 줄고 자유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고 한다.

단체 여행객들을 태운 관광버스 대신에 미터 택시에서 내리는 한국 여행객들이 늘었다고 한다.

그도 역시 한국의 여행 패턴이 바뀌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는 산 증인인 것이다.

 

한국의 많은 여행객들과 역사를 같이 하고 있는 고마운? 호텔

 

로열벤자 호텔의 로비이다.

 

체크인,체크 아웃을 하는 프론트 데스크

 

1층 로비의 커피숍이다.베이커리도 판매한다.

 

아침 조식을 먹는 1층의 레스토랑

 

저렴한 숙박비에 비해 로열 벤자의 조식 메뉴는 훌륭하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 많기로 유명하다.

 

스위밍풀 과 휘트니트 센터는 6층으로...

 

로열벤자 호텔의 수영장

 

시내 한복판 빌딩 사이의  묘한 분위기의 수영장

 

수영장의 귀퉁이엔 사우나도 있다.

 

시설은 조악 하지만 휘트니스 시설도 있고...

 

당구장도 이용할수가 있겠다.

 

로열벤자 호텔의 장점은 객실이 넓다는 것이다.

더불어 윗층의 객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쿰빗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그 말은 곧 바꾸어 말해 방콕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말씀!!!

 

객실의 복도에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객실의 복도도 생각보단 깔끔하다.

 

로열벤자는 객실이 넓다.

 

싱글과 더블 침대가 있는 트리플 객실

 

가구도 그런대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모든 객실엔 욕조와 샤워 부스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다.

 

세면대이다.

 

참고로 로열벤자 호텔에도 스위트룸이 있을것이다.

일반 디럭스룸보다 조금은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한번쯤 선택을 해봄직하다.

 

확실히 침대 시트 부터가 다르다.

 

다른쪽 방엔 소파와 가구들이 구비되어 있다.

 

욕실 역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

 

거품 욕조에 샤워부스이다.

 

로열벤자 호텔은 다른 그 어떤것 보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당연히 5스타 호텔과 서비스를 비교를 해서는 안될것이다.

 

하지만 카오산의 조금은 업그레이드 된 게스트 하우스들이 이미 1,000바트 대를 넘어 가는것을 감안 한다면 당연히 이곳 로열 벤자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더불어 객실도 많고 아침도 맛이 있다.

저렴하게 여행 예산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호텔 써비스...

 

앞으로도 로열벤자는 저렴한 호텔을 원하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것 같다.

 

거기에 방콕의 다운타운인 수쿰빗의 다양함과 맛있는 한식이 있는 수쿰빗 플라자 교민타운은 저렴한 여행의 보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