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후아힌·끄라비·뜨랑·꼬란타

태국남부 안다만의 핵심인 피피섬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1. 9. 21:09

피피섬...

 

이젠 우리에게도 너무나 유명해져 버린 섬 인지라 뭐 이곳을 새삼스럽게 논 한다는게 조금은 우스울수도 있겠다.

 

이곳은 뭐 패키지 여행사로 푸켓을 가더라도 꼭 들러 봐야만 하는곳이고 인터넷의 자유 여행사들을 통해서 태국 여행을 가더라도 푸켓이나 끄라비로 가는 사람들은 꼭 한번은 다 들렀다 가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상에 워낙 많이 나와 있고 그리고 찾기도 쉬울 것이니 뭐 굳이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별도로 논하지는 않겠다.

 

아무리 패키지 여행 상품으로 푸켓을 가더라도 피피가 빠진 스케쥴의 푸켓 여행은 좀 문제가 있다..

(사진은 피피의 바이킹 동굴)

 

다만 시간이 조금은 바쁘고 좀 더 많은 끄라비 지역을 돌아 보기 원하는 사람들에겐 이곳은 단지 이곳만을 목적으로 한다기보다는 간단하게 1일 투어 정도로 이곳을 다녀오는 것이 좀 더 바람직 하다는 말씀을 해 드린다.

 

시간이 남아 돌고 아예 긴 일정으로 장기간 여행을 하려 하는 배낭 여행객들에게야 뭐 이 섬에 들어가서 여행도 해보고 잠도 자보고 할 수 있겠지만 여행 기간이 일주일 이하인 거의 대부분의 한국의 여행객들에겐 피피는 사실 1일투어 코스이면 뭐 충분하겠다.

 

그렇다면 먼저 피피에 대한 위치 개념 부터 잡아보자.

 

피피섬의 개요도이다.

 

위의 지도에서 보다시피 끄라비의 아래쪽 그리고 푸켓의 오른쪽에 피피는 위치하며 거리상으로는 푸켓보다는 끄라비와 좀 더 가깝다.

끄라비의 아오낭이나 푸켓의 라싸다 부두에 가시면 어렵지 않게 피피로 들어가는 다양한 선편들을 만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반 선편이 아닌 1일 투어의 경우엔 현지의 여행사로 1일 투어를 신청 해야만 한다.

(낫티가 만든 여행상품 카테고리 참조)

 

성수기의 경우엔 1인 1600-2000바트 사이에 현지 가격이 형성이 되어 있으며 4월 이후의 비수기가 되면 가격이 조금은 더 내려 갈것이다.

 

피피는 국립공원이다.

 

푸켓이나 파타야는 국립공원이 아니지만 피피는 국립공원이다.

그 만큼 태국 정부에서도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야그이다.

태국에서 나름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들은 당연히 태국 정부에서도 국립공원으로 관리를 한다.

씨밀란,쑤린,뜨랑의 주변지역,카올락,란타,끄라비 홍섬 주변들은 다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

 

뱀부 아일랜드에 서 있는 표지판.

끄라비의 노파랏타라 부터 피피에 이르는 라인은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

 

피피돈(Phi Phi Don)

 

피피돈은 피피의 두개의 섬중에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선착장과 같은 여행자들의 편의 시설이 들어가 있는 유인도 이다.

 

자연 경관은 피피레이보다 수려 하지는 않지만 이곳엔 크고 작은 해변들과 각종 편의 시설이 잘 발달이 되어 있다.

배낭 여행객들 이나 자유 여행객들이 피피에서 머물고 싶다면 무인도가 아닌  이곳 피피돈으로 들어가게 된다.

 

위에서 바라본 피피돈이다.

오른쪽은 Lohdalam Bay ,왼쪽은  Tonsai Bay 이다.

 

톤싸이 베이의 모습

 

이곳 피피돈에는 다양한 여행객들의 편의 시설이 잘 만들어져 있다.

  

해변가의 그늘에서 그네 타기를 하는것도 제법 재미가 있는 피피의 한가로움...

 

피피레의 골목길이다.

작은 슈퍼로 부터 게스트 하우스들 까지.....

 

제법 다양한 숙소들이 잘 갖추어져 있음이다.

 

해변가에는 크고 작은 레스토랑들도 잘 발달이 되어 있고...

 

ATM 도 들어와 있으니 여행 경비를 뽑아 쓰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다.

 

피피돈의 하일라이트 코스인 몽키비치

 

물 색깔이 가히 거울과 같다.

 

이곳엔 일일투어 여행객이 아니라면 롱테일 보트를 타고 들어 와야만 한다.

 

섬 안에는 온통 원숭이들의 천국이다.

 

365일동안 내내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천국의 원숭이들...^^

 

게다가 먹을것들은 여행객들이 꼬박 꼬박 배달(?)을 해 주니 뭐 굶어 죽을일도 없겠네..ㅎㅎ

 

몽키비치 옆에서 한가롭게 카약을 즐기는 서양 여행객들이 눈에 들어온다.

 

피피의 하일라이트인 피피레이

 

사실 피피를 여행객들이 찾는 이유는 피피의 두개의 섬중에 이곳을 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더 비치"의 촬영 장소 이기도 하였으며 수많은 기암 괴석과 에메랄드빛의 바닷 색깔은 가히 태국 안다만의 최고의 하일라이트 라고 해도 조금의 부족함이 없는곳이다.

 

멀리서 바라본 피피돈은 크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는 못할것이다...하지만,,,?

 

좀 더 그곳으로 가까이 접근을 한다면 그 다음 부터는 이야기가 조금은 달라진다.

 

이곳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닷물과 기암 괴석이 공존을 하는곳이다.

  

바이킹동굴..피피레이를 가게되면 무조건 가보게 되는곳

 

열대어 밥주기를 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기도 하다.

  

패키지건 자유 여행이건 이곳을 돌아보지 않는 관광객들은 거의 없다.

  

그 다음으로 볼만한 곳이 피피레의 라군...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면 되는데

그 바닷물 색깔이 가히 말로 형용할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곳이다.

   

스노클링 역시도 이곳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즐길꺼리....

 

웅장하게 솟은 피피레의 풍광 자체가 그림 같은 곳....

 

또 다른 피피레의 그림 같은 곳인 Lohsamah Bay 이다.

 

이곳엔 천국 같은 해변도 존재한다.

 

당연히 이곳도 스노클링의 핵심 포인트...

 

물반 고기반...^^

 

피피레의 하일라이트인 마야 비치이다.

 

마야 비치의 이정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촬영을 했던 바로 그곳

 

산호 모래의 그 느낌이 너무나 부드럽고 깨끗한 곳이다.

 

다만 피크씨즌(건기)때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기도 한다.

 

낫티의 판단으론 이곳이 가장 조용하고 한적하며 좋은 시점은 11월달이 될듯....

뭐 이곳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을 달을 필요가 없을듯하다..

그저 사진으로만 감상을 하시길......

 

해변의 뒷쪽으로는 음료수를 파는 상점과 화장실이 마련이 되어 있다.

 

러브 스토리를 너무들 강렬하게 찍고 있었다....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

 

 피피는 분명....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분명하다.

다만 최대의 피크 씨즌엔 사람들이 좀 많다.

그게 좀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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