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티가 끄라비에서 가장 좋아하는 섬이다.
뱀부 아일랜드....
닭섬과 피피섬의 사이
그리 크지 않은 면적에 너무나 고운 모래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빛깔이 있는 한국사람들이 반해버릴 충분한 이유가 있는곳..
피피의 화려함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뱀부의 차분하고 잔잔한 풍광이 더 좋다.
모든 여행객들은 바로 이런 바다의 색깔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았을까나?
항공권을 샀던게 순간 전혀 후회 스럽지 않은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곧바로 느끼게 해주는 바로 그런 천국같은 해변..
끄라비의 아오낭 비치에서 피피섬 일일투어를 신청하면 갈 수 있다.
아오낭에서 피피를 가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낫티를 통해 신청을 하면 물론 할인 바우쳐는 기본 ^^
바로 이 섬...근데 뱀부는 안보인다.
그저 보기만 해도 머리속이 하얗게 깨끗해 지는 바로 그 느낌..
태국말로는 '꼬 마이 파이'라고 불리우는 섬이다.
피피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섬
섬은 그다지 크지 않은 넓이에 섬 주변으로 하얀 백사장이 빙 둘러서 있다.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초특급 호텔의 수영장도 결코 이 풍경을 따라 잡지는 못할것이다.
거울같은..바닷물...
더구나 사람들도 없어서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하다.
이곳엔 입장료를 받는 부스가 있는데 데이투어를 참여한 여행객들은 해당사항이 없다.
태국인은 20바트,외국인은 무려 400바트 컥!
섬 안에는 샤워 시설도 만들어져 있으니 스노클링을 즐긴후엔 샤워를 하고 떠나는것도 좋은 방법..
섬의 한쪽편엔 롱테일 보트가 한가롭게 떠 있다.
그저 해변만 거닐어도 너무나 좋은 그런곳
인공 파라솔은 아니지만 자연 그늘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딱이다.
"여기 오고 싶으세요? "
해변가의 나무 그늘아래에 저렇게 자리를 깔고 앉으면 그뿐이다.
아름다운 열대 해변의 추억 만들기.....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좋은곳....
바닷물이 너무나 깨끗해서 배가 물위에 떠 있는것 조차도 걱정이 되는...
'푸켓·후아힌·끄라비·뜨랑·꼬란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모와 인어를 찾아서..(꼬 끄라단,꼬록) (0) | 2008.01.08 |
---|---|
두개의 섬이 만나는 아름다운 비치가 있는 꼬 팍비아(Pakbia) (0) | 2008.01.07 |
태국의 왕실 휴양지가 있는 후아인 펼쳐보기.. (0) | 2008.01.07 |
짱왓 끄라비의 꼬홍(홍섬) - Hong Island (0) | 2008.01.06 |
뜨랑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의 동굴 탐사 (0) | 2008.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