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방콕 밤문화의 기본 입문서(?)와 같은 곳이다.
수쿰빗에서 Soi NANA와 쌍벽을 이루는 A GOGO 와 노천빠가 밀집해 있는 환락가 거리.
이곳을 가려면 지상철(BTS)를 이용하여 아속역( ASOK)에 하차 하거나 아님 택시를 타고" 빠이 쏘이 카우보이 캅!" 하면 누구든지 다 갈 수 있다. 만일 방콕 택시 기사가 쏘이 카우보이를 모른다면 이는 분명 문제가 있는 기사임이 분명하다.
너무나 유명한곳...
팟퐁과 나나 그리고 소이카우보이 이 세군데가 A GO GO 쇼로 대표되는 방콕의 나이트라이프의 3대 산맥(?)이다.
특히 이곳은 A GO GO 로 대표되는 밤문화가 핵심이다.
하지만 가까운 곳인 스쿰빗 soi 4 에 NANA Entertainment 가 생기고 나서 지금은 많이 퇴색되어진 느낌이다.
여기서 퇴색 되어 졌다는 의미는 뭐..시설이나 이런게 퇴색 되어 졌다는게 아니고 이쁜 무희들이 나나로 많이 이동하여 수질 상태가(?) 좀 떨어 졌다는 야그인데.....
그래도 아직 까지 그 예전의 명성 그대로 이곳은 365일 많은 유러피안들로 늘 인산 인해를 이룬다.
쏘이 카우보이의 입구이다.
쏘이 카우보이..아속 사거리에 있다.
입구에 들어 서자 마자 정신 없이 부르고 끌어 당기고 아마 초행길의 여행객일 경우엔 다소 얼떨떨한 경험이 될 듯 싶다.
이런 정육점 불빛(?)에 약한 마음 약한 초보 여행객들이여...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분명히 이곳을 방문하는 목적을 마음속에 그리고 이 골목에 들어 서기로 하자.
그저 아무 계획 없이 여기 가볼까 ? 저기 가볼까 ? 한다면 자칫 엄청난 변수를 만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조명으로 무장된? 쏘이 카우보이
변수라 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반 업소의 몇배 요금을 내고 비싼 술을 먹게 되던지 아님, 몇천 키로를 날라 와서 방문한 이곳에서 기껏 동물원 구경(?)을 하고 나와 방콕의 푸잉들을 영원토록 저주하게 되던지 분명 둘중의 하나의 경우의 수에 직면 할게 될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이 발달한 탓으로 손님들에게 심하게 바가지를 씌웠다라는 얘기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바카라 같은곳은 아예 메뉴판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다.
하지만 조심하자.
쏘이 카우보이는 짧은 골목 하나이다.
모든 업소는 이렇게 입구가 만들어져 있다.
다 거기서 거기의 아고고빠 이니 여기 저기를 해매이기 보다는 그 동안의 여러 고수들의 수많은 시행 착오와 경험속에 우러나는 베스트 업소를 한 두어 곳 올려 보는 바이다.
쏘이 카우보이를 방문하여 어짜피 업소를 관광해 볼 요량이면 이 두곳 정도로 방문을 끝내심이 시간적인 측면에서나 경제적인 측면 에서도 시행착오를 상당히 줄일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BACCARA
쏘이 카우보이의 지존이다.
프랑스인 오너가 운영하는 이곳은 다른 업소들에 비해서 그나마 참신한(?) 아이디어로 손님들을 유치?하는 업소중의 하나이다.
더불어 아직까지는 이 업소의 푸잉들의 수질(?) 상태를 능가하는 업소가 생겼다는 정보는 익히 전해 들은바 없으며 또한 이 업소에서 바가지를 써서 여행객이 주머니가 털렸다라는 보고도 역시 들은 바가 없다.
주 고객은 유러피안 들과 일본인이며 요즘 들어 우리의 자랑스런 까올리들이 부쩍 문전 성시를 이루기 시작한터, 이곳 푸잉들.. 요즘 한국말로 인사말 배우기에 바쁘다...
이 업소의 특징은 이곳에서 일을 하는 모든 푸잉의 복장이 밑짱까? 이며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그저 고개를 들고 쳐다보며 맥주를 마신다는 컨셉이다.
그 이상은 말 못한다.
롱건
또 하나의 믿고 즐길 수 있는 업소가 롱건인데 아무래도 바카라 만큼의 느낌이나 서비스에는 미치지 못한다는게 고수(?)들의 중론이다.
이곳은 바카라와는 정반대의 컨셉인 웃짱까? 컨셉이며 바카라에 비해서 음료수 값이 무척이나 저렴하다. 냉커피의 경우엔 한잔에 70바트!
하지만 확실히 바카라에 비해서 검은스킨?의 댄서들이 많다.
뒤집어 말해 유러피안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들이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당히 눈이 높다고 생각이 든다면 비추이다.
바카라의 내부 시스템 훑어보기
자 지금부터는 바카라를 모델로 삼아 이 아고고바를 즐기를 방법에 대해 論해 보고자 한다.
일단 내부로 들어서면...
이렇게 푸잉들이 멋진 몸매로 봉을 잡고 춤을 추고 있다.
이 복장들이 바로 그 유명한 바카라 패션 이다...
1층은 비키니, 2층은 교복인데 문제는 다 노팬티라는것.
문제의 그 교복이다..(바카라의 2층)
그리고 2층의 스테이지는 투명 유리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밑에서 위로 올려다 보면 다 보인다!!
유러피언이고 일본손님(?)들이고 모두 1층에서 위로 쳐다보구 있느라 정신이 없다.
이곳에서는 간단하게 맥주 한잔 시켜 먹으면 된다.
씽비어 한병에 120 바트, 데낄라 한잔에 150 바트 이다.
그리고 레이디 드링크는 종류 불문하고 다 150 바트이다.(그때의 시즌에 따라 약간 올랐을 수도 있음)
무대 위의 댄서들은 허리춤에 번호표를 차고 있는데 손님이 좋아하는 댄서들을 지명해서 옆에 앉힐 수 있다.
물론 레이디 드링크 한잔 사 주는건 기본 예의.. 그리고 열심히 이야기를 해 보시라...
대부분 영어를 약간씩은 할 수 있으나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들은 영어가 전혀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때는 할 수 없이 만국 언어인 바디 랭귀지(?)를 동원 해야만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말이 통하는것 보다 안 통하는게 훨씬 더 재미 있는 법!
그리고 술은 추가 될 때마다 테이블위의 함에 계산서를 하나씩 가지고 와서 쌓아 두는데 나중에 나갈때 한꺼번에 계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모든 아고고빠가 다 그럴 테지만 마음에 드는 푸잉이랑 밖으로 나갈 수 도 있으며 이때는 Bar Charge를 내면 된다.
보통 2시간 기준이며 바카라의 경우는 500 바트 이다.
나가서 함께 술을 먹든 영화를 보든 밥을 먹든지 그건 자유 이다 . 알아서들 하시라~
물론 이곳 푸잉들 2 차도 나간다. 그것에 대한 차지는 3,000 바트 이다.
그 이상은 언급 하지 않겠다.ㅎㅎ
다만,이곳은 여행객들이 하나의 밤문화 로써 그저 가볍게 즐길 뿐이지 더 깊이 빠지게 되면 분명히 바람직하지 못하거니와, 더군다나 이곳은 유러피안들이 많이 찾는 환락가로써 그리 깨끗하지 못한 동네 이므로 그저 바카라 에선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고 눈 관광(?)만 하는것이 최선인 듯 하다.
이곳에서 마구 망가진다면 공포의 HIV 책임 못진다.
유러피언들 질퍽하게 노는 동네 다 똑 같다... 절대 조심!!!!
P.S 바카라에는 총 3가지 형태의 유니폼이 있다.
그 첫재는 위의 사진에 보듯이 교복을 입은 무용수들이며 중간 중간에 웃짱까 스타일로 춤을 춘다.
한달에 12,000바트의 고정급을 받으며 레이디 드링크와 바 차지에 대한 수익을 추가로 받고 2차비는 100% 자신이 가져간다. 월수 10만바트를 목표로 하는 댄서들.
두번째는 비키니 차림의 댄서들인데 그들은 고정급으로 10,000바트를 받으며 대신 웃짱까 댄스는 추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무대위에 올라가지 않고 검은 홀복을 입고 손님들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푸잉들이 있는데 그들은 한달에 8,000 바트의 고정급을 받으며 무대위에 올라가지 않는 대신 길에 나와서 호객을 한다.
소이 카우보이의 쉬바스이다.
입구는 그럴듯한데 내부는 들어가봐야 헛빵이다..눈만 버린다...
양쪽 길가에는 케밥과 간식들도 많이 나와 있다
가는 방법은....
지상철 아속역(Asok) 나 지하철 수쿰빗(Sukumvit)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아속 4거리 옆에 붙어 있는 골목이다.
아속 사거리에서 바라본 아속역
수쿰빗(Sukumvit)역 2번 출구
BTS 아속역과 MRT 수쿰빗역이 만나는 아속 사거리에 위치한다.
참고로 쏘이 카우보이는 새벽 2시면 모든 영업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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