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곳을 도와줄께(호텔 바우쳐)

치앙마이의 박당 850바트의 보소텔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6. 3. 00:18

낫티의 바우쳐가 박당 850바트에 조식까지 포함~~!!

 

치앙마이의 보소텔...

낫티가 직접 살펴보고 체크한 결과..박당 850바트의 바우쳐 가격이라면 이는 여행객들에겐 실로 축복이 아닐 수 없겠다~~

왜 그러냐고?

지금부터 긴 말 안하고 간단하게 그 이유를 메모해 드리겠다.

 

1. 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호텔이 박당 850바트에 2명의 조식이 포함이다.(방콕 카오산의 왠만한 게스트 하우스의 가격이다.물론 카오산엔 조식을 주는곳도 많이 없다.)

2. 치앙마이의 기차역의 바로 앞에 있어서 그 어떤 길치라도 이곳을 찾는건 말 그대로 누워서 떡먹기~~!!

3. 노트북 소유자들에겐 무제한 무선 인터넷이 공짜~~

4. 직원들의 친절..그리고 조용한 수영장

 

자.. 그렇다면 도대체 1,000바트도 안되는 바우쳐 가격에 과연 얼마 만큼의 만족도가 있길래 낫티가 이토록 호들갑을 떠는 것인지..혹시 우리나라의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이나 싸구려 배낭 조인 투어들 처럼 싼게 비지떡은 아닌것인지..? 

그동안 한국의 여행객들은 하도 많이 이곳의 에이전트들에게 속아와서 한편으론 그런 의심이 들법만도 할것이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런 의심의 눈초리를 버리지 말고 한켠에 꼬옥(?)품으신채 낫티의 리뷰를 하나씩 하나씩 사진과 함께 꼼꼼히 잘 검토해 보시길 바란다.

 

낫티의 치앙마이 보소텔의  바우쳐 가격

 

슈페리어룸 - 850바트

디럭스룸 - 1,050바트

엑스트라베드 - 350바트

 

아마도 많은 이들은 치앙마이의 여행을 이곳 기차역에서 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방콕의 화람퐁역에서 기차에 몸을 싣고 침대차에 의지한채 한숨을 길게(?) 자고 일어나면

드디어 북쪽의 아름다운 도시인 치앙마이에 도착을 하게 된다.

 

 역 광장으로 곧바로 나와서 왼쪽앞에 보이는 바로 저 건물

 

 오늘 소개할 보소텔이다...이렇게 까지 설명을 했음에도

여길 어떻게 찾아가냐고 번지수가 어떻게 되냐고 낫티에게 물어 보시는분은...

진짜로 길치가 분명하다..^^

 

보소텔의 작지만 깔끔한 로비..직원들도 무척이나 친절하다.

 

 보소텔의 객실 복도이다.

 

가장 일반적인 보소텔의 룸 타입인 슈페리어룸

 

깨끗한 침대 시트와 그럭 저럭 확보되는 실내 공간이 박당 850바트라는 가격에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것이다.

 

 베란다는 없지만 한쪽으로는 자그마한 응접 세트도 마련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객실내에서 무선 인터넷은 무제한 프리~~이다..^^

 

미니빠,무료생수 슬리퍼,세이프티박스등..호텔에 있어야만 하는 비품들은 그럭저럭  다 있다..

 

 욕실에도 샴푸,비누 대형타월..욕조가 다 있으니 게스트 하우스와 비교하지 말찌어다..^^

 

아침 식사를 하는 1층의 레스토랑

 

 조식은 간단한 기본 메뉴에 빵과 과일,쥬스,커피와 차등을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따뜻한 커피와 과일..그리고 쥬스도 모두 준비가 되어 있고...

 

태국식 기본 메뉴를 주문할수 있다.

 

 아메리칸식 아침 식사도 물론 주문할 수 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수영장.....본관뒤의 별관으로 돌아가면 2층에 위치를 한다.

 

낫티도 이곳에서 1일을 묵어 봤는데 물론 최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박당 바우쳐 가격을 생각한다면 나름대로 상당한 만족도를 느끼실수가 있을것이다.

 

박당 850바트(2인 1실)라는 가격..

분명히 쉽지 않은 가격이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배낭족들과 무언가가 빠진듯한 게스트 하우스의 서비스에 싫증을 느끼시는 여행객들은 한번쯤 검토해 볼만한 숙소가 될듯 싶다.

 

두명이서 방 하나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한사람으로 경비를 나눈다면 1박에 425바트 정도의 경비가 들어가는 꼴이다.

200바트 짜리의 싸구려 게스트하우스의 싱글룸에서 아침도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그렇게 잠을 자느니..차라리 낫티는 225바트를 더 주고 이곳에서 호텔 분위기를 느끼면서 편안하게 잠을 잘것인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

가격 대비 만족도라는 것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