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는게 최고(추천 마사지·스파)

[파타야]져스트 스파 Just Spa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8. 2. 3. 16:55

태국에서 가장 발달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스파이다.
그런데 한번 접해 보려하니 가격이 만만치 않음이다.
하지만 낫티를 통하면 정말로 저렴하게 접해 볼 수 있겠다.
파타야에서 접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태국 체험!

 

태국은 스파(SPA) 공화국(?)이다.

 

스파라고 하여 우리나라의 온천처럼 뭐 때밀고 탕속에 들어가서 몸을 불리는 그저 그런것을 연상하시면 곤란하다.

태국은 말 그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소문난 스파 문화의 선진국이며 최고급인 오리엔탈 스파로 부터 다음 리뷰에 소개할 져스트 스파같은 적당한(?)스파까지 그 종류도 너무나 많고 업소들 또한 너무 너무 많이 형성되어 있음이다.

 

스파라고 하면 타이 마사지 처럼 딱히 어떤 서비스라고 단정 지어서 정의를 내릴수는 없겠다.

각 업소들 별로 그리고 가격대 별로 그 서비스가 너무나도 천차만별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스파 써비스를 받으려 하니 왠지 가격 자체가 만만치 않을것이다.

그리고 어떤 스파는 마사지가 너무나 아프기도 하다.

 

그래서 낫티 골랐다.

 

가격도 착하고 서비스도 편안한곳....

파타야의 져스트 스파는 그런곳이다.

하지만 이곳도 일반 여행객들이 직접 가게 되면 당연히 비싸다.

워크인 가격을 적용 받는다.

두시간 15분 스파 코스가 2500바트이다.

하지만 낫티의 직원과 동행을 하면 특별 할인을 받아 딱 절반 !!! 1,200바트 일찌니...^^

한시간 반 코스는 단돈 850바트 ~!!

 

단, 낫티의 가이드와 동행을 해야만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조금은 이해해 주길 바란다.

이곳은 일반 여행사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워크인 여행객에게는 당연히 정상 가격을 받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당연히 여행사의 에이전트 라이센스가 없으니 뭐 할 수 없는 일이다. ^^

 

아담한 파타야의 져스트 스파

 

체크인을 하는 프론트이다.

 

 실내는 깨끗하며 스파향으로 은은하다.

 

 

프론트의 옆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다.

 

이곳엔 다양한 스파 오일도 판매를 한다.

 

스파에서 핵심은 오일이다.

 

일반적으로 스파 문화에 낯선 한국인들은 단순하게 이곳에서 마사지만 받고 목욕만 하는것으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스파에서는 오일은 그것의 치료 효과를 보게 되는것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간단하게 정리를 들어 가겠다.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스파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가 로즈메리 오일이 되겠다.

 

1. 로즈메리 

 

이 오일은 체중감량과 기분전환, 그리고 과도한 과 지방을 제거 하는데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 스파 오일이다.

 

2. 쟈스민

 

쟈스민은 여성전용 오일로써 부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3.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위장병과 소화기 장애에 효능이 있는 스파 오일이다.

 

4. 라벤더

 

라벤더는 파타야에 와서 피부를 너무 태운 사람들에게 추천을 한다.

과도한 피부화상이나 여드름,변비,두통에 효과가 있다.

 

5. 유카립터스

 

이 오일은 폐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을 하며,

 

6.장미

 

장미 오일은 피부 진정 효과가 있기로 유명하다.

 

7.레몬 그라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몬 그라스는 각질 피부나,건성피부,그리고 기분 전환에 탁월하다.

이상이다.

최고로 간단하게 스파 오일에 대한 요점을 정리하였다.

 

이곳에서는 이 7 가지 오일중 하나를 고객이 먼저 선택을 하여 입장을 하면 된다.

 

스파의 입구이다.

 

스파의 복도..인테리어가 특이하다.

 

그렇다면 이곳의 스파는 어떻게 서비스가 이루어 질것인가?

천천히 져스트 스파의 서비스안으로 들어가 보자.

일단 스파를 받으려고 한다면 옷을 다 벗어야만 하겠다.

 

탈의실은 당연히 남녀 분리가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찜질방 같은 분위기의 공간도 존재한다.

 

그리고는 입장을 하게 되는데.....

 

한명의 마사지사가 옆에서 계속 시중을 들게 된다.

먼저 샤워를 깨끗이 하자.

 

그리고 약초 사우나를 받자.

한국인이 많이 오는 관계로 친절하게 팻말이 붙어 있다.

사우나는 15-20분이면 적당하다.

 

그리고는 하이드로 수압 마사지를 받는데..말 그대로 물 폭포 안마이다.

 

져스트 스파의 내부 인테리어이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어지는데.....

 

나무통속(?)에서 깔끔하게 샤워를 하신후....

 

업소에서 제공되는 1회용 종이 팬티를 입으시면 모든 준비가 완료 되겠다.

 

본격적인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룸이다. 커플룸도 있다.

 

첫번째 마사지의 서비스는 우유와 로열젤리를 섞은 밀크로 전신 마사지를 받는 순서이다.

한시간 반짜리 프로그램엔 이 순서가 없고 곧바로 오일 마사지로 들어가게 된다.

 

낫티가 노매드 독자들을 위해 모델을 급조(?) 하였다..ㅎㅎ

 

밀크 트리트 먼트는 얼굴로 이어진다.

 

져스트 스파의 깔끔한 스파 침대

 

이거는 누구나 한번쯤 해 보고 싶어하던 꽃잎 목욕이다.

져스트 스파에선 꽃잎과 우유를 섞어서 밀크욕을 제공한다.

 

져스트 스파의 서비스에서 밀크 트리트 먼트와 밀크욕 서비스는 2시간 이상의 프로그램에만 들어 있다.

꼭 참고 하도록 하자.

 

밀크욕 뒤에 이어지는 시원한 오일 마사지...

 

이 오일 마사지의 순서에서 비로서 본인이 선택했던 오일의 종류가 몸에 발라지는 것이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오일의 향기에 마음껏 취하는 시간이다.

 

이 서비스는 한시간 가량 이어진다.

 

태국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이다.

 

이렇게 두시간 십오분을 서비스 받게 된다.

 

이제 대충 감이 오시는가?

분명히 타이 마사지와도 다르고 오일 마사지와도 다르다.

물론 최고급의 오리엔탈 스파와도 다르다.

 

말 그대로 적당한 가격에 만족도가 높은 스파 서비스라고 정리해서 말할 수 있겠다.

 

참고로 일반 방콕의 시내나 파타야의 업소들에서 스파 서비스를 받으려하면 최소 2,000바트 이상의 비용을 예상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곳을...낫티와 함께 하면 정말로 저렴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겠다.

위의 서비스 가격이 단돈 1,200바트이다.

 

이것도 비싸게 느껴 진다면 진짜로 할말 없음이다.ㅡㅡ:;

 

끝나고 나면 단팥죽(?)이랑 차도 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