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농을 통해 미얀마의 안다만 클럽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 하였다.
태국에 살면서 비자 클리어를 해야만 하는 교민들이나 라농과 쑤린섬 그리고 미얀마의 신비로움을 간단하게 체험해 보고 싶어하는 그 방면의 여행객들은 꼭 참고 하시길 바란다.
태국의 라농 국경을 통해 미얀마로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
태국에 존재하고 있는 주변 국가들의 국경들 중에 미얀마의 남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국경이 되겠다.
아름다운 안다만해의 북쪽에 위치한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
미얀마의 정세로 인해 미처 개발되지 않은 수많은 섬들이 존재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마지막 낙원들이 될것이다.
이 국경은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미얀마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으로 인해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 지지 않았던 곳이었고 현재도 물론 기존의 국경들 처럼 100% 자유롭게 열려 있지는 않지만 노매드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아주 흥미롭게 잠깐만이라도 이곳을 통해 미얀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것이다
안다만 해의 아름다운 바다도 접하면서 조심스레 그곳을 통해 미얀마인들의 삶을 접해 볼수 있는...
그리고 누구나 다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국경이 아니라는 점이 주는 혜택 받은듯한 설레임의 매력...
라농 국경은 바로 그런곳이다.
미얀마..아직도 우리에게는 좀 낮설고 신비로운 국가임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이곳 국경 도시인 라농을 통해서는 주변의 매력적인 여러 관광지를 좀 더 둘러 볼 수 있다는 매력도 함께 가지고 있을 것인데....
미얀마의 땅끝 마을인 빅토리아 포인트와
안다만 클럽의 매력적인 18홀 코스
그리고 그리고... 이곳에서 1시간 거리의 바로 이곳이 될것이다....
태국의 가장 때뭍지 않은 안다만의 국립공원인 무코쑤린
누구나 꿈꾸는 바로 이곳...
모겐족의 불가사이와 열대 해변이 낭만이 있는 쑤린섬이다.
참고로 쑤린의 경우엔 2007년 11월 16일날 문을 열어 2008년 5월 15일 까지만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라농을 베이스 캠프로 삼을 경우 이렇듯 다양한 곳들을 짧은 일정에 다 돌아 볼수 있을것이니 이 또한 이곳 국경을 여행코스로 계획을 하는 여행객들만의 특권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라농으로 들어가서 미얀마의 안다만 클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출입국 절차를 따라야만 할것인가?
국경도시 라농의 모습이다.
라농에서 안다만 클럽을 가기 위해선 Multipurpose PORT를 찾아야만 한다.
시내에서 전용차량으로 약 20여분 거리에 위치한다.
바로 이곳 태국에서 출국 심사를 받는 항구의 출입국 사무실이다.
출국 심사를 끝낸후엔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안다만 클럽의 전용보트에 승선하게 된다.
출국 수속은 의외로 간단하다.
단 이곳에선 안다만 클럽을 예약한 여행객들만 출국 수속을 받을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태국 영토의 출국 수속장. 안다만 클럽 전용인지라 무척이나 한산하다.
먼저 호텔 파견 직원에게 예약 확인 여부를 먼저 체크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태국의 출국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 절차는 기타 여느 출국 심사장과 동일 하다.
다만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출국 심사후 안다만 클럽 직원들이 여권을 여러장을 카피해서 줄것인데 이것을 잘 보관해야만 한다.
이 복사본은 차후 미얀마 출입시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중요한 서류들이다.
출국 사무실의 호텔 직원들이 서류를 만들어 이렇게 전해 줄 것이다.
이렇게 모든 출국 절차가 마무리가 되었다면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미얀마의 영토로 진입을 하는 일이 남았다.
선착장을 따라 안다만 클럽의 전용 배에 올라타는 일이 남았는데 모든 짐이나 골프채 종류들은 안다만 클럽의 직원들이 전동 카트로 옮겨다 주니 가볍게 여권과 서류 그리고 몸만 이동을 하면 될것이다.
선착장을 따라 끝으로 나가면 또 다른 대기실이 있다.
안다만 클럽의 전용 보트를 기다리는 곳이다.
안다만 클럽의 전용 보트
노매드 여행객들이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총기와 동물들은 엄격히 반입 금지이다.
안다만 전용 보트의 내부.
편안한 시트의 전용 보트로 안다만 클럽까지는 20여분이면 된다.
한바탕 밀려오는 열대성 소나기 구름
자 이제는 출국이다.
전용보트에 몸을 싣고 잠깐만 이동을 하면 금새 안다만 클럽의 섬에 도착을 하는데 이 섬은 개인 소유의 섬으로 섬 전체가 안다만 클럽의 소유로써 영토는 태국이 아닌 미얀마령이다.
안다만 클럽이 있는 미얀마의 작은 섬
이 섬안에는 200여개의 객실을 가진 안다만 클럽 리조트를 비롯, 18홀의 예쁜 골프장과 카지노, 그리고 면세점등 섬 전체가 아주 아기 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다.
말 그대로 섬 안에서는 그 모든 것들이 원스톱으로 해결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미얀마의 땅끝마을 까지는 배로 30여분 거리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령을 돌아 무코쑤린 까지도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현재 이곳이 매력있는 까닭은 역시 낫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다라는 점....
대한민국 사람일 경우엔 예외 없다.
아무리 큰 대형 여행사로도 예외 없다.
무조건 낫티를 통해서만 예약을 하여야만 한다.
딱 한사람이 더 있다..낫티와 함께 일을 하는 최고의 여행 고수......^^
아름다운 안다만 클럽에서 꿈같은 휴가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11월1일을 기대하시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설라무네...
배를 타고 이 섬으로 넘어오게 되면 그 다음의 절차인 미얀마의 입국 절차가 기다리고 있는데 미얀마의 출입국 심사원이 안다만 클럽의 전용 항구에 늘 상주 하는 까닭으로 아주 편안히 입국 수속을 받을수가 있겠다.
안다만 클럽의 전용 부두
늘 호텔 직원이 짐을 들어주며 동행을 할것이니 어려운 문제는 전혀 없을것이다.
짐도 다 옮겨 준다.
다만 이곳에서는 미얀마 입국비로 1인당 700바트를 내야만 한다.
그러면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찍어줄 것이고 더불어 여권은 미얀마의 입국 출장소에 맞기게 되는데 이 여권은 출국시 다시금 찾아 나갈수가 있겠다.
그리고 섬 안이나 땅끝 마을을 여행할 시에는 태국의 출국장에서 복사해 두었던 복사본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될것이다.
여권 복사본을 잘 챙기도록 하자.
미얀마의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안다만 클럽의 전용 버스가 대기를 하고 있다.
이 버스를 타고 10여분 정도만 올라가면...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아늑한 휴식처인 안다만 클럽이 나오게 된다.
미얀마령의 아름다운 섬안에 위치한 안다만 클럽
태국과 또 다른 미얀마의 매력을 느껴볼수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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