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수안 나품 공항에서 시간이 좀 남을때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태국의 관문인 수완 나품 공항은 거대하다.
특히 국제선을 타고 방콕으로 들어와서 그 다음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시는분들...또는 기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몇가지를 메모해 드릴까한다...
다음 비행기를 타기전까지 시간이 한 서 너시간 남는데..어떻게 이 남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나..?
물론 밤에 도착을 하시는분들은 공항 근처의 저렴한 호텔들로 이동을 해서 잠깐이라도 잠을 주무시고 휴식을 취한 뒤 이동을 하시길 권해 드린다.
공항의 시설들도 밤 12시가 넘어간 시간엔 공항의 대부분의 시설들의 영업이 끝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낮에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들은 어정쩡한 시간이 남는다면 방콕을 들어 갔다 나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의자에만 앉아서 시간을 다 보내기엔 무척이나 그 시간이 무료하여 여행이 상당히 피곤해 질수 있겠다.
그래서 간단하게 나마 나름대로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몇가지 메모를 해 드리겠다...
먼저 공항의 큰 구조를 숙지를 하시면 도움이 되시겠다.
수안나품 공항은 총 4층이다
4층 -- 출국장
3층 -- 은행,편의점,창 마사지, 공항 주차장 연결통로
2층 -- 입국장 및 미팅 포인트
1층 -- 공항 버스및 룽르앙,벨트래블등의 매표소와 푸드코너
M층-- 방콕행 전철 승강장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을 할만한 편의 시설들은 3층에 많이 위치를 한다.
특히 공항의 출입문 방향을 보고 왼쪽 제일 끝으로 가면 창 마사지가 있다.
간단한 발 마사지나 타이마사지를 받으며 시간을 보낼수가 있겠다.
30분 코스부터 2시간 코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환전소와 ATM 기도 있고....(은행 업무도 가능)
3층의 중앙 지점엔 간단한 음식을 드실수 있는 코트과 약국, 편의점,별다방(스타벅스)등등...
모든 시설등이 집중이 되어 있다.
패밀리 마트
태국 전화기의 심카드나 충전 카드등을 구입을 하실 수 있는곳이다.
그리고 3층에선 다양한 식사등을 할수 있는 선택의 폭이 있는데...
가격은 아무래도 시내보다는 살짝 비싸게 느껴진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 가는길...
그리고 그 아래로는 방콕으로 가는 전철을 탈수가 있는데..2010년 7월 현재 시험 운행중이다.
조만간에 오픈을 하면 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들어가기가 훨씬 더 쉬워지겠다..^^
미터 택시를 타는곳도 1층..
참고로 방콕으로 가시는분들은 이곳에서 미터 요금으로 시내로 들어가시면 될것이고 파타야로 가시는 분들은 흥정을 하시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1,200바트 선이면 흥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항 주차비 50바트는 별도이다.
공항버스및 파타야로 가는 벨트래블,룽르앙의 티켓 박스도 다 1층에 위치를 한다.
여기엔 또 하나의 휴식 장소인 푸드 매직이 있다.
역시 공항의 출입구를 바라보고 왼쪽 제일 끝이다.
참고로 국제선에서 바로 국내선으로 연결이 되는 지점에도 패스트 푸드와 푸드코너가 있다.
국제선에서 곧바로 푸켓이나 코사무이 끄라비로 환승을 하시는분들은 그 연결지점에 있는 그곳의 푸드 코너를 이용하시면 된다.
공항내의 시설들중에 가장 저렴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곳...
메뉴도 다양하여 쌀국수,쏨땀,덮밥종류,얌종류등...
태국인들의 음식들이 다 있다.
입구의 계산대에서 쿠폰을 구입한 뒤 원하시는 음식을 주문해 먹는 백화점의 푸드 코너 시스템과 똑같이 운영이되며 가격도 시내보다 약 10바트 정도만 비싼선이라 크게 부담도 없다.
4층에서 본 특이한 화물 포장 서비스(물론 유료이다)
그리고 출국장 면세 구역 안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존재를 한다.
하지만 역시 가격은 비싸다...
항공기를 타러가는 탑승 게이트로 가기전 남는 시간...
면세 구역안에는 미스타 도넛, 버거킹도 있으니 패스트 푸드 를 찾으시는 분들은 참조를 하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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