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티의 여행 잡담들

파타야에서의 낫티의 오늘 하루 스케치...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9. 7. 4. 05:20

오늘은 참으로 바빴던 날이다..

 

근데...낫티가 뭐 언제는 안 바빴간디?? ㅋㅋ

 

요즘 ...

성수기를 앞두고 정말로 눈코뜰새 없이...두눈에 불을 켜고 상담과 예약 작업에 몰두를 하는 낫티가..오늘은 이런 저런 업무적인 약속들이 더 잡혀 있어서 조금 더 바빴던 날이었었다...

 

다만 최근에 파타야나 태국의 분위기를 물어 오시는 분들이 많은 까닭으로.....

오늘은 그 바빴던 일정의 일부를 낫티의 카메라로 직접 한번 따라가 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모습은 모두 2009년 7월 3일 오후에 찍었던 현재의 파타야의 있는그대로의 모습일찌니....^^

 

오후에...아마리 찍고,포시즌 찍고,통부라 찍고(?)돌아 돌아  도착했던 이 호텔....

하늘이 너무나도 맑고 깨끗하다...근데...덥다...^^

 

거실의 티비가 침실과 돌아가며 호환(?)되는 특이한 3인용 투베드룸 객실을 가진 이 호텔...

 

낫티의 우드랜드에 이은 메가톤급(?)  독점 프로모션이 합의된 새호텔이다..

곧 공개 하겠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아렇게 몇군데 호텔들의 매니저들을 만나고...파타야 메인 해변으로 내려오니...????

태국의 불교 기념일인 카오판사를 맞이하여...어린 학생들의 멋진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다는 말쌈....~~

 

오늘 오후 파타야의 해변 도로는 말 그대로 축제의 분위기~~

 

어린 녀석들이 그동안 준비한 갖가지 모습들로 파타야를 찾은 많은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해 해 주고 있었다...

 

어린 숙녀들도 오늘은  전통 의상으로 곱게도 차려 입으셨네~~

 

이번달엔 이런 행사외에도  파타야 마라톤 대회도 예정이 되어 있다....

물론 달리지 않는 이들에겐  마라톤 그 자체 보다는  그 부대 축제가 더 재미가 있을것이다..^^

 

더 작은 꼬마 숙녀님들의 귀여운 몸짓도 보이고....

 

카오판사는 태국의 큰 불교 기념일인 출가일....

 

오늘 파타야에 계셨던 분들은 공짜로 좋은 구경을 많이 하셨으리라 본다..^^

 

태국 국왕의 사진은 그 어떤 축제에서도 빠질수 없는 단골 메뉴..

태국인들에게 국왕의 의미는 가히 절대적이다.

 

단체로 군무를 추며 걸어가는 꼬마 숙녀들의 뒷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고 앙증맞다..^^

 

그리고....

한쪽에선 떠들고 놀던지 말던지..태국의 견공들은 늘 똑같은 모습....

 

그리고는 저녁.....

낫티는 우드랜드측으로 부터 귀한 초대를 받아 또한 그 곳을 가게 되었는데....

 

우드랜드 스위트....

 

오늘 이곳에는 그동안 우드랜드를 많이 도와준 협력업체 및 1년이상 우드랜드를 계약해준 VIP 고객들만을 모셔 놓고 우드랜드의  태국인 사장님이 무료로 한턱을 쏘는(?) 그런 의미있는 자리라고 한다..^^

 

들어 갈때는 모두 방명록에 싸인을 하고..

그리고 간단한 초대 여부를  확인을 한뒤.....입장을 했는데...

 

낫티를 제외하곤 다 유러피안이다...

태국인을 제외한 동양인은 낫티가..유일....

거기에 여행 에이전트도 낫티가 유일하게 초대를 받았다....

물론 이 모든 부분은 그동안 낫티를 적극적으로 성원을 해 주신

네티즌들의 전적인 후원의 힘인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낫티는 덕분에 이곳에서 코스 요리로 공짜밥을 먹을수가 있었던것....ㅎㅎ

다시 한번 낫티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와인도 무제한 공짜다....

근데 이를 어쩐다..?

결정적으로..낫티는 비주류였던 것이다....ㅜㅜ::

 

근데...오늘의 이 저녁 초대의 이야기를 왜 하냐고 하면...??

 

우드랜드 스위트의 1층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를 사진으로 올려 드리고자 해서이다..

여행을 하시는 여러분들도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호젓하게 한번 이곳의 고급 요리를 접해 보셔도 좋을듯 하여서리..^^

다만 낫티는 서양의 코스 요리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없다..

그저 한국식 밥상에 태국식 요리들만을 최고로 생각을 하는 까닭으로...ㅎㅎ

이 부분은 네티즌 여러분들이 스스로 이곳에 오셔서 풀어 가시길 바란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실 수 있을것이다..^^

 

에피타이저 부터 나온다....부드러운 회에 야채....

 

와인은 다 다른 종류라면서 종업원들이 연신 잔에다 따라주는데...

술을 못먹는 낫티가 맛을 보기엔 다 그넘이 그넘이다..다 똑같은 맛...ㅎㅎ

 

두번째로 나온 서양식 수프....부드러운 생선의 느낌이 좋았던...

하지만 낫티에겐  태국식 똠얌이 더 맛있다는것~~

 

 본 요리로 나온 소 꼬리 요리이다..

양은 결코 많지 않았는데....왜 다먹을 수 없었을까..?  미스테리.....ㅜㅜ::

결국은 남겼다...ㅎㅎ

 

이것은 치킨 요리이다...역시 남겼다...ㅜㅜ::

 

이렇게 본 요리가 나올 즈음엔 레드 와인이 두잔이 더 추가가 되더라는것...

역시 다른 종류라면서 두잔에 나누어서 따라주는데...음,.,,,,

술을 못먹는 낫티앞엔 계속 잔만 쌓여 간다....

그저 그림의 떡일뿐....ㅋㅋ

 

오늘 초대를 받은 남아프리카 소속(?)의 한분이 마이크를 잡았다....

낫티는 그저 조용히 침묵..

열심히 옆에서 음식만을 먹을뿐이고...^^

 

맛있는 디저트가 나왔다..

오늘의 코스 요리중 최고로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거기에 피라미드 (?)쵸콜릿까지.....

 

우드랜드의 코스 메뉴는 이런식으로 진행이 된다.....

여행중 한번쯤은 고급 요리를 맛보며 분위기를 잡아야할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은 북 파타야 중심의 우드랜드 스윗츠의 1층 레스토랑을 한번 찾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 하다..^^

 

이렇게 식사를 한후..낫티는 또 다시 바쁘게 사무실로 달려와서..

부지런히 댓글을 달아 주기에 바빴던 것이니....

지금 시각이 7월 4일 새벽 3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