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타고 다닐까?(교통정보)

방콕에서 툭툭이 이용하기

네이버 블로그" 여행모으기" 낫티 2009. 3. 25. 01:34

오토바이도 아닌것이 택시도 아닌것이 TAX I 라는 모자를 쓰고 도시 이리저리를 누빈다. 이름도 재미나다. 툭툭(TUK TUK)!!

 

툭툭이의 재미있는 이름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많은데 역시 가장 일반적이고 설득력 있는 명칭의 유래는 툭툭이의 소리에서 파생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또 하나 "툭"이라는 말이 태국어로 "싸다"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데...

 

뚝뚝은 결국 가격이 싼 교통수단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뚝뚝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뚝뚝이의 흥정 가격은 기타 교통 수단에 비해서 결코 싸지 않음이니....참고하자.

 

툭툭이는 달릴때 소리를 낸다...

 

뚝뚝뚝뚝..뚝..뚝뚝뚝뚝~

 

이 희한한 모양의 삼륜차에 대한 태국인들의 긍지는 실로 대단하다.

 

현재 툭툭이는 태국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모델의 자동차 이며 또한 인근의 라오스나 캄보디아 등 동남아로 수출이 되어 지는 태국 유일(?)의 국산 자동차 이기 때문이다.

 

 

 

툭툭이

 

 탔을 때에는 특별히 안전에 주의 하도록 하자.특히 코너 돌때!!!

 

툭툭이에는 못 싣는것이 없다.

 

사람도 가능만 하다면 제한 없이(?)실을 수 있고 이사짐을 나를 때나 가전제품을 나를때 툭툭이 처럼 유용한 교통 수단도 없다.

 

현지인들 에게 툭툭이는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 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관광객에겐 특히 외국인에겐 툭툭이의 가격은 그리 너그럽지 않다.

 

일반적인 거리를 무조건 100 바트부터 시작을 하는 까닭에 부지런히 흥정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에어컨이 없는 까닭에  덥다. 

 

이제는 점차로 일반 택시에게 밀려 점점 그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지만 현재 까지도 툭툭이는 방콕을 대표하는 교통 수단의 명물로 모든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TIP)

 

툭툭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두개

 

그 하나...

 

태국에선 못생긴 남자를 일컷는 가장 대표적인 말중의 하나가 툭툭이 기사 스타일이라고 하는 말이다.

 

무언가 볼품없고 촌스러운 사람들은 그들은 그렇게 부른다.."히히.. 툭툭기사 스타일이야~!"

 

그리고 두번째

 

툭툭의 운전은 절대로 여자가 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운전이 어렵 다거나 일이 힘들다는 이유가 아닌 툭툭의 기어 위치가 절묘한곳에(?)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기아가 정 중간에 절묘하게? 위치하고 있다.

 

드라이버가  양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기아를 조작하는 그 모습 자체가 그리 썩 유쾌해 보이지는 않은 모습이거니와... 또한 운전을 하다가  무의식 중에  기어 위에 잘못 걸터 앉을 경우 자칫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나 ? 뭐래나...?

물론 싱거운 태국 남자들의 농이다...^^

물론 툭툭이의 여자 기사는 태국에 분명히 존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