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마사지, 발 마사지..태국 여행에서는 필수 코스이다.
패키지로 여행을 하건 개인적으로 자유 여행을 하건 태국에 여행을 한다면 누구든지 무조건 단 한번씩은 꼭 거치게 되는 필수 코스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사지 코스가 될것이다.
단, 어떤 유통 경로(?)를 거쳐서 누구에게 어디서 얼마를 내고 받느냐의 차이만 있을뿐....
하지만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게 현지의 마사지 가격들은 늘 어느 정도 평균적인 수준을 똑같이 형성을 하고 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파타야의 물가를 기준으로 했을때 가장 일반적인 마사지의 가격은 발 마사지가 가장 대표적인 업소인 헬쓰랜드 기준으로 1시간에 250바트..
그리고 타이 마사지는 헬쓰랜드를 기준으로 두시간에 350바트(쿠폰을 끊을 경우 1회에 250바트)가 태국에서의 평균적인 그리고 가장 일반적인 마사지의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물론 남쪽의 푸켓은 이 보다 좀 더 비싸고 북쪽인 치앙마이는 이보다 조금 더 싸다)
250바트라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7천 오백원 정도의 가격.....
우리나라의 물가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면 이건 뭐 너무나도 착하고 행복한(?) 가격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힘이 들거나 피로가 몰려 온다면 정말로 부담없이 그저 앞뒤 안재고 마구 달릴수(?)있는 그러한 저렴한 가격....
물론 인건비가 비싼 한국의 물가에서는 이 가격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될것이지만....아직까지도..태국에서는 가능 하다.
그래서 태국은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지인 것이다.
매일마다 한번씩 부위별로(?)돌아 가면서 계속 받아도 결코 부담이 없다...
근데..이 가격도 참으로 착한데 여기서도 50바트가 더 싸다...???
발 마사지가 한시간에 200바트(6천원)이다.????
허걱~~!!
거기에 샵의 인테리어도 너무나 이쁘게 잘 꾸며져 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여행객들에게 이 얼마나 솔깃한 제안이 될것이겠는가?
단 단점은 파타야 시내에서는 조금은 떨어져 있고 로드샵인 까닭에 최대 수용 인원이 10여명 밖에는 안된다는 한계가 있을것이니.....
하지만 대신 그런 까닭에 너무나도 조용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또 다른 행복이 존재를 하는곳이기도 하니...
북 파타야의 길을 따라서 나끌루아로 가는 길의 대로변에 있는 "타이란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그런집이다.
길가에 있는 작은 집이지만 인테리어가 왠지 심상치가 않다.
내부 공간이 협소한 까닭에 손님과의 상담은 밖에 있는 의자에서 그저 대충(?)한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진한 스파향이 은은하게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휴식을 제공해 주는데...
창밖으로 지나가는 거리의 여행객들을 바라 보면서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라는
큰 매력이 있는 곳이다.
실내의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포근한 가정집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어
더욱 더 정감이 가는 그런 곳....
꼭 신혼 부부의 침실 같지만 이곳은 타이 마사지를 받는 곳이다.
한시간에 200바트
손님들이 많이 들어 오면 카텐을 쳐서 별도의 독립된 공간을 유지를 한다.
이곳은 발 마사지, 타이 마사지외에도 위에 보이는 침대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그야말로 가격이 환상이다.
오일 마사지가 1시간에 300바트...음...다른 샵들의 딱 절반의 가격이다.
그리고 페이셜 트리트 먼트는 1시간에 450바트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는 한 시간에 650바트이다.(2008년 7월 현재)
더 이상 낫티가 얘기를 안혀도 알겠지?
가격이 싼 집이지만 인테리어와 샵의 향기는 그 어떤 고급 스파 못지 않을것이다.
낫티도 물론 이곳에서 마사지를 당연히 받아 보았을것....
단, 헬쓰랜드나 렛츠 릴랙스 보다는 약간은 그 내공이(?) 떨어짐을 느낄수는 있었다.
대신 편안한 가정집 같은 실내의 분위기와 정신을 맑게 해 주었던 강� 오일향이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주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었던곳....
뭐...그래봐야 200바트(6천원)인것을....6천원에 이 만큼이면 무조건 행복한것이지....
그 이상 무엇을 더 바라리오? 안 그런가..?
아님 말구...ㅎㅎ
P.S
이곳은 나끌르아의 거리에 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우드랜드 방향에서 자인 호텔의 방향으로 올라가는 큰 대로의 오른쪽 도로변에 위치를 한다.
우드랜드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우드랜드와 자인 호텔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중간 지점쯤 이라고 보면 된다..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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