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객들은 한번 시도해 봄직한 꼬창 주변섬의 일주 여행이다.
아침 8시반부터 시작을해서 오후 5시에 끝나며 식사및 음료수 과일 그리고 간식과 스노클링 장비가 포함 된다.
목적지는 최근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꼬와이를 비롯해서 꼬랑,꼬론,꼬약등 물밑 포인트가 좋은 4개의 섬이며 스노클링을 통해 아름다운 산호와 열대어등을 구경할수 있다.
어른은 1인 700바트이고 어린이는 1인 500바트이다.(단 시즌에 따라서 약간의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음)
가장 대표적인 꼬창에서의 액티비티
어느 나라든 섬 여행을 할 경우엔 가장 기본이 되는 투어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여행객들은 본능적으로 그 섬의 주변 바다를 둘러보고 싶어하며 또한 바닷속 세계도 궁금해 한다.
꺼창의 이런 바다를 안돌아 보고 갈수는 없지 않겠어?
호핑 투어는 말 그대로 이러한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가장 잘 해소시켜 주는 투어 프로그램중의 하나이다.
결론부터 먼저 얘기를 하자면 이 투어를 참여 하려면 1인당 700바트이며 시간은 아침 8시반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족히 하루를 투자 해야만 한다.
여기엔 점심식사 와 간식,그리고 음료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노클링 장비 또한 포함이 되어 있다.
더불어 배 멀미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멀미약도 제공이 된다.
또한 숙소까지의 왕복 픽업도 포함이다.
자 이제부터 꼬창에서 즐기는 호핑 투어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예약을 한뒤엔 호텔로 송테우가 픽업을 온다.
로비에서 아침에 기다리시면 되겠다.
그날 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태국인 가이드의 인솔을 따라
방바오(Bang Bao)선착장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길꺼리 여기저기 도야지도 마구 돌아 다닌다.
장군감?이다.
방바오 선착장엔 수상 레스토랑과 저렴한 숙소가 잘 발달이 되어 있다.
저렴한 수상 방갈로도 여유롭고 이쁘다.
등대가 있는 방바오 선착장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유러피안 들이다.
현지 어선에서 일을 하는 어부들이다."호핑 나가는겨?""우린 맨날 그것만 하는데....:;"
약 9시 30분경이면 출발이다.
그리고 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를 달리게 되는데 그 첫번째 목적지는 꼬와이라는 섬이다.
최근 한국의 젊은 배낭 여행객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말 그대로 휴식만을 위한 섬이다.
섬 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그저 1박에 300바트 500바트짜리의 저렴한 방갈로만 있을뿐이다.
특히 파라다이스 방갈로가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원시 해변 그 자체인 꺼와이의 파라다이스 방갈로이다. 박당 300바트
이곳에선 그저 휴식만 취하시면 되겠다.
꼬와이에서는 1시간의 해변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꼬와이섬은 요렇게 생겨 먹었다.
꺼와이의 또 다른 방갈로인 파카랑 리조트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열대 해변의 여유가 있는 곳이다.
그저 한가롭게 푹 쉬기만 하면 된다.
파카랑 리조트 앞의 한적한 해변
더불어 이곳에서는 간단하게 점심 식사가 차려 지는데 배위에서 식사를 한다.
간단한 고기와 까이찌여우 무쌈 그리고 과일등이 제공된다. 뷔페식이다.
더불어 커피는 무제한.....^^
차례 차례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자.
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을 하는데 그 다음 섬이 꼬랑 이라는 섬이다.
중간에 꼬약 이라는 섬도 들러 간다.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열대어를 만나게 되는것이다.
이왕이면 뱃머리에서 이렇게 즐겨 보시라.
꼬랑은 물 색깔과 비치가 아름답다.
해변으로 올라가 무작정 잠을 청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
특히 이곳은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초보자는 체험 다이빙 코스를 즐길수 있으며
시간이 있는 분들은 좀 더 배우며 라이센스를 딸 수 도 있다.
가족들 끼리 그저 물놀이를 즐기셔도 좋다.
수온은 열대 지방이라 무척이나 따뜻하며 라이프 자켓을 입고 있어서 안전하다.
선천적으로 맥주병인 분들은 가이드와 동행을 하시라.
이곳은 말 그대로 물반 고기반이다.
'자기야~ 빨리 내려와~~ ^^'
이곳은 물이 너무나 맑고 투명하다.
두려워 말고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자.
염분의 농도가 짙어서 수영만 조금 할줄 알면 잘 뜬다.
그저 배위에서 바다만 바라봐도 좋다.
이곳 꺼랑을 즐기고 나면 여행객들은 또 다 같이 배를 타고 대머리섬인 꺼론으로 이동을 한다.
바다밑 풍경이 제일로 아름다운 꺼론
이곳의 수중 세계는 꼭 놓치지 말도록 하자.
더불어 배위에서는 직원들이 부지런히 간식을 준비한다.
과일도 깎고....
새우와 감자도 굽고.....
물놀이 후에 먹는 간식은 정말로 꿀맛이다.
꺼창의 호핑투어의 매력은 역시 한적함과 조용함이 될것이다.
꼬창에서는 많은것을 바라지 말자..
그저 위의 사진처럼 편안하게 즐기시기만 하면 된다.
TIP)
꺼창의 호핑투어는 주변의 작은 바다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큰 바다를 가로질러 나가는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우기 시즌에는(6월-8월)파도가 상당히 높을수도 있다.
물론 포인트를 들어가면 바다가 잔잔 하지만 큰 바다를 지날때는 조금은 무서울 수 도 있으니 준비를 단단히 하자.
여기서 준비라는 것은 배 멀미~ ^^
물론 파도가 높아 위험할때는 투어가 진행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배가 뜨는날은 안전 하다는 야그이다.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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