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부터 방콕 시위의 강제 진압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낫티가 며칠전에 강제 진압이 시작될것 같다고..여행자들에게 쏭크란전까지 시위대 근처에 접근 하지 말라고 공지 사항을 띄워 드렸던것 기억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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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tteetour.com/zbxe/notice/178496
역시나 오늘 오후부터 태국 공권력의 강제 진압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낫티가 분명히 며칠전의 시위 상황과는 다르다고 홈페이지의 메인에 공지사항으로 주의를 드렸건만..안타깝게도 경계를 풀고 시위대 근처에 다가 갔다가 태국의 시위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한 한국 여행객들의 이야기도 들리구요...
시위대와 공권력의 충돌로 사망자( 밤11시 현재 15명) 및 부상자(300여명)의 얘기가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본 기자도 시위대 근처에 있다가 사망했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이미 시위 지역에는 고무탄과 최루탄, 화염병이 등장을 했습니다.
방콕의 가장 중심부인 센트랄 월드앞을 점거한 시위대의 모습입니다.
결국은 이렇게 한달간을 대치를 하더니....
4월 10일 오후부터 카오산 인근과 시내 중심부에서 동시에 진압작전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이 모든 상황은 낫티가 이전에 말씀 드렸듯이 쏭크란전에 집중적으로 전개가 될듯 합니다.
작년에도 그랬었구요..
올해도... 아니 어쩌면 작년보다 더욱 강하게 격렬하게 진압 작전이 진행이 되는듯 합니다...
오늘,내일, 모래..
3일간은 절대로 시위대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시구요....
쏭크란전 까지는 방콕 중심가 여행을 자제해 주세요......
이번 사태로 태국의 내부적인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미제로 남겠지만....여행객들이 바라보는 겉모습은 어찌되었던 2~3일내로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냐는듯이 다시 쏭크란 축제로... 예전의 태국 모습으로 돌아 가겠지요....
요 며칠이 고비 입니다...
특히 방콕의 시내, 빠뚜남,씨암,왕궁,카오싼 지역은 외출을 자제 하시길 바랍니다.....
시위 지역만 벗어나면 다른 지역은 평상시와 전혀 다른 부분을 못느낄 정도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낫티도 좀 전까지 파타야의 비치도로와 마사지 샵들을 다니며 밥먹고 편히 쉬고 왔답니다...
여행객들로 여전히 넘쳐 나구요...
방콕만 주의를 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낫티의 속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