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태국호텔의 선택 요령
하이시즌의 가격 대비 만족도를 찾는 작업...
12월 초...태국은 공항 점거의 문제로 많은 사연이 있었더랬지만 어쨌든 태국의 사태는 가시적으로나마 일단락이 되었고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다시금 태국의 하이시즌은 시작이 되었다.
파타야 산호섬의 하이시즌의 모습...
아름다운 낙원인 끄라비의 하이시즌의 모습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늘 그래왔듯이 태국의 복잡한 상황을 금새 망각을 할것이고 전 세계의 여행객들은 늘 그래 왔듯이 1년중 최고의 하이시즌의 휴가를 태국에서 보내려 할것이 뻔하다.
그 만큼 태국이란 나라는 그냥 쉽게 무시해 버리기에는 여행객들을 유혹할 만한 꺼리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런 관광 대국이기 때문이다.
1년중 여행을 하기에 가장 날씨가 좋다는 하이시즌....
일반 시즌에 종종 접하던 스콜도 내리지를 않고 아침 저녁으로는 우리 나라의 가을 날씨를 연상 시킬 정도로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어 온다.
그리고 크리스 마스니 연말이니..전 세계 공통의 휴가들이 12월과 1월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여행이라는 것은 그 여행을 실제로 즐기는 그 순간 보다도..사전에 그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그 작업이 훨씬 더 설레이고 행복한 법.....^^
자유 여행을 위한 가장 기초 작업이라고 한다면 역시 먼저 숙박을 고르게 되는 그 작업이 될것인데....
문제는 일반 시즌에 비해서 하이 시즌은 결코 숙박비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거기에 크리스마스 ,연말 가라디너에 미니멈 숙박일수에..뭔놈의 추가 조건은 그리 또 많은지...ㅜㅜ::(물론 아닌 호텔들도 많다.그것을 찾는 작업을 잘만 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을 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직접 방문해 보지도 못한 숙소를 대충 인터넷의 정보를 통해서만 선택을 하는 작업..
당연히 이 작업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 될것이며 결국엔 미리 다녀온 여행객들의 인터넷의 후기에 의존 하거나 에이전트들이 제공을 한 단편적인 정보와 사진 몇장에 의지를 할수 밖에 없을것인데.....
그래서 여기에 낫티가 그동안 나름대로 판단을 해온 낫티만의 이야기를 하나 더 덧붙여 드릴까 한다.
물론 이 리뷰 조차도 결국은 낫티의 개인적인 주관일수 밖에 없다.
아니, 인터넷상에 공개가 된 모든 여행의 후기라는것들이 당연히 주관적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요구사항과 개성이 당연히 다른것이고..300바트 짜리의 게스트 하우스에서도 최대의 안락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들이 있는가 하면 하루 숙박비가 2만바트 이상의 풀빌라에서도 결코 만족을 할수 없는 여행객들도 있는것이 당연한 여행의 결과물인 것이다.
결국은 낫티가 호텔의 좋고 그름을 한 개인의 단편적인 주관에 의해 평가한다는 것은 어찌 본다면 굉장히 거만하고 무모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어찌 되었던 그나마 낫티가 최대한 다녀보고..여행객들의 피이드백을 청취해 보고..그리고 그곳의 직원들의 마인드를 느껴본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나름대로 추천 호텔들을 나열을 해본 것이니..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또 다른 판단 근거의 자료로 효과적으로 활용을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점 사항이 된 요소는 역시나 낫티가 늘 줄기차게 주장을 하는? 가격대비 만족도이다.
1. 절대로 4스타, 5스타라는 등급이나 호텔의 브랜드에 의존을 하지 말지어다.
예전에 해외 여행이 처음 시작이 될때는 모두가 이 부분을 가장 중요시 하였다.
쉐라톤,힐튼,매리엇이면 다 좋은줄 알았고 객실의 크기나 효용성 과는 상관이 없이 로비가 크고 화려하며 아침 뷔페의 음식 가지수가 많으면 그것이 먹을만 하고 못 먹고를 떠나서 종류만 많으면 무조건 좋은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여행 문화가 다양화 되고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간 관광 대국인 태국에서는 이젠 이 부분이 별로 의미가 없게 되었다.
방콕의 경우도 5스타는 쉐라톤이나 힐튼 같은 유명 브랜드 보다는 페닌슐라나 오리엔탈 같은 또 다른 브랜드들이 그들을 훨씬 더 능가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끄라비 역시도 마찬가지..
낫티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쉐라톤이나 소피텔보다도 또 다른 5스타인 센타라 계열이 훨씬 더 럭셔리 하고 서비스도 좋다는 사실....
끄라비의 센타라 리조트(별도의 리뷰 참조)
파타야 역시도 두말하면 잔소리...
브랜드가 있는 5스타들은 호텔의 가격만 허벌나게 비쌀뿐이지..실질적인 서비스의 내용면에서는 별 특별한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2. 고환율 시대에는 가격이 비싼 대형 호텔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중 소형의 부띠끄 호텔이나 레지던스들이 훨씬 더 큰 만족도를 낸다.
낫티가 추천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콕의 부띠끄 호텔로는 티볼리 호텔이 있다.
이미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간 사톤의 호텔로써 가격도 착하고 룸의 시설도 5스타 못지 않게 청결하고 단정하다.
작지만 깨끗한 티볼리 호텔(별도의 리뷰참조)
라차다의 힙호텔 역시도 저렴하고 깨끗한 룸으로 비즈니스 여행객들이나 자유 여행객들에게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호텔이다.
단 호텔의 전체 규모가 작다는 것이 단점..
그리고 아만타 라차다,호프랜드 같은 레지던스들은 호텔은 아니지만 룸의 시설은 왠만한 5스타의 스위트룸 시설을 능가한다.
5스타에서도 쉽지만은 않은 아만타 라차다의 룸(별도의 리뷰 참조)
물론 로비는 작고 조식의 가지수가 호텔 만큼은 안되지만 룸 자체만을 본다면 실용적인 측면에서 5스타들의 호텔들 보다 훨씬 더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이다..
가격은 당연히 호텔들과 비교를 해봐도 비교가 안될 만큼 저렴하다.
3. 낫티가 추천하는 지역별 호텔들..
그동안 2년여...수많은 호텔과 바우쳐 거래를 해봤고 그리고 여행객들을 보내 봤고 ..그곳의 직원들과 거래를 해본 결과에 의거를 한다면....의외로 한국의 여행객들의 취향은 아주 좁게 좁혀진다는 결론을 얻을수 있었다.
물론 이 부분은 결국 낫티를 통해 다녀간 여행객들이라는 제한적인 한계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다녀간 여행객들이 1만여명임을 감안 한다면 이 숫자도 결코 작은 표본의 숫자는 아닐것이다.
방콕의 인기가 있는 호텔
- 티볼리,힙,호프랜드,나발라이순이다....그리고 최근에 아만타 라차다 레지던스가 뜨고 있다...
비싼 호텔들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겠다...비싼 만큼 당연히 서비스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것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의 호텔들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편리한 교통에(전철,나발라이는 카오산)의외의 훌륭한 컨디션들을 제공을 하는 까닭에 그동안 낫티의 여행객들에게 칭찬이 끊이지 않았던 호텔들이므로 낫티가 추천을 하는것이다.
참고로 월드 베스트라는 오리엔탈도 여행객들을 보냈었지만 컴플레인이 나온적이 있었다..ㅎㅎ
또한 이런말을 하면 좀 그렇겠지만 컴플레인이 가장 많은 호텔로는 로열벤자와 풀만킹이 있다.
인터넷 여론이 조금은 과장된 탓에 실망한 여행객들이 가장 많았던 호텔들이다.
파타야의 인기가 있는 호텔..
역시 가장 많은 칭찬은 통부라와 포시즌에서 나온다.
특히 포시즌과 비슷한 컨디션의 호텔로는 엘케이 르네상스가 있는데..왠지 룸 사양이 좋은 포시즌 보다는 칭찬이 덜하다.
하이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900바트 라는 저렴한 가격..통부라의 최대의 무기이다.(별도의 리뷰참조)
포시즌 팔래스의 룸사양..다른 호텔에서는 그 가격에 흉내조차 내기 힘들다.
그뒤로 컴플레인도 많지만 동시에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호텔로는 우드랜드가 있고 조금은 정형화된 5스타 호텔을 원하는 고객들에겐 자인 호텔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 외에 벨라빌라 프리마,아발론 리조트등도 꾸준하게 인기를 구가하는 호텔들이다.
끄라비의 인기 호텔...
현재 낫티의 고객들에 5스타는 당연 센타라 끄라비가 인기가 좋다. 그 뒤로 아오낭 빌라,골든비치,챠완,라일레이등의 4스타 급수의 호텔들이 있는데..그중에선 챠완이 가장 피이드백이 좋고 그 담이 골든 비치이다.
아오낭 빌라는 아무래도 유명세 때문인듯 한데..여행객들의 만족스런 피이드백은 좀 약하다.
작지만 만족도가 높았던 챠완 리조트(별도의 리뷰 참조)
낫티가 늘 여행객들의 문의를 많이 받다보니 그저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본것이다.
물론 낫티의 개인적인 사견일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 판단 근거는 낫티를 통한 여행객들로 부터 나온 결과물이다.
낫티는 아무리 비즈니스상으로 훌륭한 모쥴을 가지고 있어도 호텔의 마인드가 조금은 아니라거나..
도한 여행객들의 컴플레인이 잦다면 과감하게 그 호텔의 바우쳐를 여행객들에게 권하지 않는다...
그동안 거래를 하다가 거래를 끊은 호텔도 부지기수....
하지만 판단은 어디까지나 여행자들의 몫이니..
하이시즌의 숙소를 결정 하는데 있어서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 한번 메모를 하시라....
"가격 대비 만족도~~~!!!! ㅎㅎ"